컴포트 존을 벗어나라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리뷰

우리나라에 들여 오면서 제목을 더 자극적으로 바꾼 것 같은 책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간단한 리뷰입니다. 원작 제목은 <The 10 Pillars of Wealth>입니다. 직역하면 <부자가 되기 위한 10가지 기둥>이 되거나 <부의 10가지 핵심 요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

■ 자매품 <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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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차도 자매품같은 <부의 추월차선>과 맥락이 비슷합니다. 단정적으로 독자를 자극하는 단어들을 활용해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강론하고 있기 때문에 별 도움도 안 되는 일에 독선적인 말만 늘어놓는다는 생각을 하거나 자기가 성공한 방법에 도취해서 다른 데는 먹히지도 않을 허황된 소리를 한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 역시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도 거의 흡사합니다.

■ 트래픽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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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대부분의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을 싸잡아 트래픽 파이터로 정의하고 시작합니다. 트래픽 파이터는 출퇴근 시간에 막히는 길을 뚫고 가야 하는 직장인을 빗댄 말이구요. 본인은 성공해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하죠. 성공해서 이쪽으로 오라는 취지겠지만 역시 비꼬아 들으면 그리 좋은 말은 아닙니다. 

직장에 매여 살면서 자신의 일을 싫어하는 사람,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 업무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등을 트래픽 파이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컴포트 존을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 컴포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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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회 안전망이나 편안함을 느끼는 영역, 일상적인 행동을 바꾸지 않는 영역을 두고 컴포트 존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사회 안전망은 정부에서 공적자금으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이나 일을 하지 않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가 모두 해당될 것입니다. 

■ 10가지 기둥 혹은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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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자 내용의 핵심인데요. 목차에 나오는 바와 동일합니다. 

1. 부자는 천천히 벌 생각이 없다.

2. 부자는 돈과 시간을 분리한다.

3. 부자는 자존감이 높다.

4. 부자는 주도권을 잡는다.

5. 부자는 항상 여유롭다.

6. 부자는 현재에 집중한다.

7. 부자는 목표를 계획한다.

8. 부자는 돈 버는 행동만 한다.

9. 부자는 사람 상대를 잘한다.

10. 부자는 친구와 멘토가 있다.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팁으로 현금흐름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작가가 일어서게 된 기초가 된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이 현금 흐름 비즈니스에는, 

1. 제휴 마케팅

2. 정보 마케팅

3.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기반 직접 판매

등을 들고 있는데요. 알렉스 베커는 수익형 블로거라면 쉽게 접해 봐서 알고 있을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기술을 익혀서 원하는 정보를 최상위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수익을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애드센스같은 경우에도 기본 단가가 미국은 우리나라와 엄청난 차이가 있고 제휴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들도 꽤 활성화되어 있어서 개인 블로그에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등 사이트의 제휴 광고를 붙이기도 하죠.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 접목해서 더 큰 부를 얻게 된 것인데요. 그래서, 마케팅과 관련한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투버이기도 한데요. 잠깐 살펴 봤는데 역시 나이만큼이나 가볍고 책에서 드러났던 그의 강점이자 단점이 드러나는 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내용이 궁금하다면 유부브에서 그의 이름 알렉스 베커(alex becker)를 검색해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만 보고 갔다가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그의 격앙된 목소리를 들으면 실망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군요ㅎ 엄청 시끄럽네요. 어쨌든 책 내용 자체만으로는 충분히 자극적이고 실천을 전제한다는 하에 도움이 될법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