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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건강정보

영양제에 들어가는 합성첨가물 이산화규소의 부작용 팩트체크

by 베터미 201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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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모아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합성첨가물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발단은 평소보다 운동을 조금 더 한다싶었는데 어느샌가 눈밑떨림이 시작되서 영양제를 알아 보다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정리를 해 보려고 정보를 모아 보다가 시작됐습니다. 


네이버에서 인기 있는 영양제로 올라와 있는 뉴트리코어의 영양제가 상단에 보여서 확인하다 보니 일단 금액이 생각보다 쎈 편이고 핵심기술이라고 하는 화학첨가물 무첨가가 광고 포인트인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고 찾아 보다가 발견한 과거 기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이산화규소 팩츠체크


■ 합성첨가물 그렇게 문제인가


이 업체는 2017년에 식약처에서 허위 과대 광고로 적발된 이력이 있는데요. 이 때, 알약 즉 타블렛을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아스코르빈산 등이 몸에 좋지 않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호도한 정보를 일부 블로거들과 공작한 것이 드러나 블로거들도 함께 고발된 일이 있습니다. 

합성첨가물 부작용


현재는 이 사이트에 가면 해당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고만 되어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허용기준 이하로 첨가하는 부형제는 안전하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공포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하려고 했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네이버에서는 필요한 정보가 많이 안 보여서 구글로 검색하니까 바로 2017년 기사와 위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찾아 보면 볼 수 있으니 여기에 열거한 성분들이 인체에 유해한가를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 중 이산화규소부터 시작해 봅니다.


■ 이산화규소 부작용?


이 성분은 자연에서 유래된 성분입니다. 영어로는 Silicon dioxide라고 하는데요. 자연계에 널리 찾을 수 있는 실리콘 성분과 산소의 조합인 것이죠 산소가 2개 붙어서 이산화입니다. 이 성분은 물이나 식물, 동물, 땅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성분인데요.


식물 중에서도 녹색잎 식물이나 사탕무, 피망, 귀리, 현미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위에 언급된 것처럼 알약을 만들 때 고체 상태를 유지시키는 용도로 많이 쓰는데요. 허용량 이하의 경우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산화규소 부작용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이산화규소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대사를 통해 소비되거나 신장을 통해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미국 FDA에서는 2018년에 이미 안전한 첨가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권고량은 정해 놓고 있는데요. 음식물 전체 중량의 2% 이상을 섭취하면 안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는 실험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 식품 안전국(The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서는 미국의 FDA와는 달리 이산화규소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이산화규소의 크기가 100nm 이하의 미세한 경우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이산화규소 귀리


그 인체에 대한 영향은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고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단 미세한 입자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니 추가 연구가 필요하고 식품이나 제품에 첨가한 합성첨가물의 크기에 대한 언급도 하는게 좋겠다는 권고를 내린 것입니다. 


이건 규소 자체에 대한 공포감이 커서일 수도 있는데요. 엄밀하게 구분해야 하는 것이 결정질 형태의 이산화규소는 식품 첨가물로 인정받은 물질이 아예 아닙니다. 악의적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글에는 주로 이 점을 들어 이산화규소 분진이 일으키는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이 다른 정보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죠. 


이산화규소 자체만으로는 인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라 자연적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물질입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40mg의 실리콘을 복용해야 한다고 할 정도인데요. 어느 식품이건 권장량 수준에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보고 편히 먹는게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성분도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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