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이후 방영할 예정인 넷플릭스 미드

안녕하세요. 미드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넷플릭스 미드가 요즘 홍수네요. 그만큼 엄선해서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2019년 5월부터 풀리는 넷플릭스 미드 주관적 시점에서 흥미로운 순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넷플릭스는 미드가 공개되면 1주일에 한 번씩 푸는게 아니라 아예 시즌 하나를 통째로 풀어 버리기 때문에 통으로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다림은 똑같지만요.

■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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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 5월 3일

드라마계의 스타트업이라 불릴 정도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작을 맡긴다는 넷플릭스다운 드라마인 것 같은데요. 벨기에와 네덜란드 국경에서 벌어진 실화 마약 범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이미 공개됐는데 평가가 좋습니다. 시즌2도 일찌감치 확정했네요. 

▷ 루시퍼 시즌4: 5월 8일

은퇴한 악마 루시퍼가 현실 형사와 만나서 그리는 에피소드를 보여 주는 작품인데요. 전반적인 평가가 좋습니다. 벌써 시즌4까지 왔으니까요. 루시퍼는 이미 <슈퍼내츄럴>에서 진을 빼서인지 정이 쉽게 안 가는 소재입니다. FOX에서 제작되다가 구사일생 넷플릭스가 업어 왔습니다. 

▷ 부패의 매커니즘: 5월 10일

원제는 The Mechanism인데 우리나라에는 <부패의 매커니즘>으로 번역됐나 보군요. 시즌2입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는 내용이지만 실화를 소재로 한 브라질 드라마라고 하는군요. 브라질이라는데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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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미러 시즌5: 6월 5일

요즘 핫핫 미드 블랙 미러가 3개의 에피소드로 돌아 옵니다. 전작인 밴더스내치는 미드에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엔 또 어떤 틀을 깰지 궁금해집니다. 

▷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미정

아직 일정이 확정되어 공개되진 않았지만 2019년 하반기에는 공개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짝사랑하던 여자사람의 죽음을 폴라로이드 사진을 기초로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데요. 시즌3가 나올 예정입니다. 

▷ 제시카 존스 시즌3: 미정

시즌3까지는 확정한 제시카 존스도 6월 즈음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엄브렐라 아카데미처럼 예정일보다 반년을 훌쩍 넘기고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밀면서 마블 시리즈를 다 퇴거시키는 바람에 향후 시즌 제작은 애초에 캔슬됐습니다. 마지막 시즌이라 애증으로 챙겨 봐야겠네요. 

■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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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한 이야기 시즌3: 7월 4일

넷플릭스의 대표 미드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3로 돌아옵니다. 재미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드라마라 기다림이 아쉬울 정도인데요.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 시즌을 즐기라는 의도인 듯 합니다.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7: 미정

기나긴 여정을 올해 끝낸다고 밝힌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도 이 즈음 등장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구요. 시즌1 보면서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이 어디까지 가겠어? 하고 쉽게 봤는데 시즌7까지 올 줄 몰랐습니다. 재미 보장 꿀잼 드라마죠.

▷ 빨간 머리 앤 시즌3: 미정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즈음 돌아올 예정인 빨간 머리 앤입니다. 원작인 빨간 머리 앤을 살짝 비튼 작품으로 알고 들었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여러 평가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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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터 콜 사울 시즌5: 미정

명작 중에 하나인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격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시즌5까지 왔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는 미드와 달리 AMC에서 방영한 뒤 매주 단위로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오자크 시즌3: 미정

자극적이 소재가 인기가 좋아서일까요. 마약을 소재로 한 미드가 꽤 많은데요. 이 역시 그렇습니다. 주인공으로 얼굴만 봐서는 장르가 코미디일 것 같은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이 등장합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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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모든 것(You) 시즌2: 방영일 미정

우리나라 번역 제목은 내용 유출판인 듯 하군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조 골드버그라는 훈남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스토킹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입니다. 조 골드버그 역이 펜 바드글리인데요. 과거 <가십걸>에서 훈훈한 연기를 펼쳤던 그 분입니다. 

이 너의 모든 것에서는 광기 어린 집착남으로 의외의 연기를 보여 주는데요. 옛날 그 훈훈했던 남자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Lifetime에서 시즌1을 방영했는데 넷플릭스가 또 업어 왔습니다. 돈 많은 넷플릭스 업어 키우는 미드가 꽤 많습니다. 

전지적 1인칭 시점에서 볼만한 넷플릭스 미드 정리해 봤습니다. 타임스톤이라도 하나 손에 쥐어 줘야 될 것 같은데요. 컨텐츠가 범람하는 이 세상에선. 방영일이 미정으로 되어 있는 드라마들은 원래 공개되는 일정이 매년 그랬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 예측한 예측치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런 기대를 져버린 적이 꽤 있어서 유의해서 챙겨 보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