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에 관한 정보를 정리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30일 트럼프의 판문점 방문으로 인해서 인기에 영합할 것 같은 주식들을 훑어 보려고 합니다. 테마를 추종해서 매매하기에는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아예 접근을 안 했던 편인데요. 그래도 기회가 생기면 취하는게 또 상책 중에 상책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는 종목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 일신석재
PER이 681이네요. 지표로만 고려하면 쳐다도 안 볼 주식인데 흐름이 눈여겨 볼만합니다. 6월 24일자 기준으로 11% 상승했고 6월 한달동안만 50%가 올랐습니다. 이만큼 올랐는데 더 올라갈 구석이 있나 하기에는 흐름이 괜찮습니다. 대량 거래량 동반 후 흐름 좋게 가져가고 있고요. 현 가격대는 저항이 나올만한 시점이라 마무리되면 전 고점인 4,190원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량으로 봐서는 항상 시장의 관심을 만끽하고 있는 주식같군요. 여기가 무슨 테마냐면 통일교가 이 기업의 최대주주입니다. 4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석재업체 중에서는 유일한 상장업체입니다. PER, PBR, ROE 이런건 그냥 안 보는게 좋습니다.
■ 소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종목들
이 외에 북한과 소통을 이어가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만한 기업들이 요즘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 가고 있습니다. 기본 인프라하면 떠오르는 전기부분이 그런데요. 제룡전기, 선도전기, 이화전기, 세명전기 등 하나같이 그림이 아래와 비슷합니다.
뚜렷한 거래량 증가 없이 소소하게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누가 바스켓에 담아서 꾸준히 매수하는 것처럼 그림이 다 비슷합니다. 남북경협 관련주로 손꼽히는 개성공단 관련주인 재영솔루텍,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등도 흐름이 다 비슷합니다. 눈에 띄는 거래량 없이 소소하게 완만하게 그러하네요.
■ 비료관련주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대북협력 사업으로 손꼽히는 종목들도 차트 모양이 비슷합니다.
위 차트는 남해화학이고요.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경농 등의 비료 관련주도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종목들이 많은데요. 단순히 대북경협 테마를 위해서라기에는 관련주가 너무 많네요. 지표나 성장 가능성도 그렇고 딱히 잘 모르겠다는 인상이 강한데 시장 분위기가 주도하는 주식 없이 산만한 느낌이라 이런 테마성 주식들이 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특정 주식을 추천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이런 투자 방법도 있다는 수준에서 재미로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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