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거래량이 1,000만 이상을 기록한 주요 기업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옆집에 주식 전용으로 세를 놓은 블로그를 파고 있는 바람에 주식 관련 정보를 소홀히 했는데 콜라보레이션으로 섞어서 두군데에 기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큰 조정이 왔습니다. 큰 틀에서 먼저 방향을 보고 세부주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코스피 지수 어디쯤 왔나
경기선행지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OECD 평균, 미국, 한국할 것 없이 경기선행지수는 100밑으로 가라앉은지 좀 됐습니다. 미국이 돈을 풀어서 돈 된다 싶은 국가마다 시비걸어서 관세 전쟁 일으켜 가며 탈탈 털었는데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불행인 것은 한국은 하향 기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다행인 것은 미국과 OECD 평균은 하향세는 주춤하다는 것입니다. 자료가 3개월 전인 4월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도 참고해야겠는데요. 6개월 후의 향방을 예측하는 지수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몸을 좀 사려야겠군요.
코스피 월봉 차트입니다. 자료는 네이버 증권 참고했습ㄴ디ㅏ. 현 가격대는 2011년부터 2017년 반짝 상승했던 시기까지 지지부진하게 등락을 반복했던 박스피 지수까지 내려 왔습니다. 그만큼 강한 지지가 나올 시점인데요. 이 '강한' 지지가 나오긴 나왔는데 외국인의 매도세를 못 피하고 있네요.
반등이 나와야 할 시점에 나왔고 저항이 나와야 할 시점에 나왔습니다. 현 시점에서 공방이 좀 있을 듯 보이구요. 향후 향방은 2,200선을 어떻게 뚫고 올라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이네요.
■ 거래량 눈에 띄는 주식들
거창하게 코스피 상황부터 정리해 봤는데요. 혼돈의 카오스네요. 개별 주식중에 눈에 띄는 첫번째 파세코입니다. 가전기기를 주로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는 업체인데요. 제조해서 판매한다는 점이 괜찮습니다. 석유스토브, 가스쿡탑, 의류관리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고요. 이 중 비중은 스타일러가 가장 높군요?
요소요소마다 거래량 동반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지선은 보이는데 저항선은 잘 보이지 않는 흔치 않은 주식입니다. OEM위주로 공급하다 보니 코웨이 스타일러를 제작하는 곳이 이 곳이군요. 써큘레이터가 탐나는데 모조리 품절이네요.
다음으로 소개할 종목은 러셀입니다. 반도체장비 제조 및 생산자동화 장비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반도체계의 리퍼비시 전문업체이기도 한데요. 2019년 신축 공장이 완료된다고 하니 상각비용을 덜어서 치고 올라갈 모양입니다. 최근 이슈는 일본 관세 문제에 우리나라 반도체 자국 기술 개발할 수 있는 기업들을 키우겠다는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 관련 주식에 묶여서 관심받는 모습입니다.
데칼코마니같은 그림이네요. 상승후 반락했다가 다시 상승중입니다. 현 가격대가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라 조심해야 겠지만 지켜보고 체크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 위로는 4,500원대까지는 열려 있다고 봐야겠군요. 비슷한 주식으로 동진쎄미캠이 있습니다.
차트가 뚜렷해서 좋은 마이크로프랜드도 비슷한 업계여서인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8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그 전에는 주당순이익이 500원 정도로 현 가격대비 PER이 10 조금 넘어선 가격이었는데요. 2019년 3월 흑자전환했고 5G 관련해서도 후광 비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문외한이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프로브카드 관련해서는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조정이 되더라도 5,200원에서 강한 지지 나올 것으로 보이구요. 8,000원 정도까지는 열려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포스팅은 절대 일부 주식을 추천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라 개인적인 목적으로 간단 분석해 보는 자료임을 알려 드리면서 간만에 주식 관련 포스팅 마칩니다. 경기선행지수 보니 후덜덜하네요. 이번주 주식 시장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베 화이팅!!'이 되겠군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 버튼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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