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기준 부산 지역별 아파트 시세 순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부동산 정보 정리해 봅니다. 주로 지방 위주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동안 몇 번 둘러 봤던 부산입니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부산도 지역별 편차가 큰 편인데요. 주요 지역의 시세 변화 추이를 한 번 모아 봤습니다. 

평당 가격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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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너무 많아서 주요 지역별 평당 가격 순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위: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2,269만원, 부산더샵센텀포레 1,847만원

2위: 해운대구 트럼프월드센텀 2,141만원, 해운대자이2차 2,025만원

3위: 금정구 래미안장전 1,856만원, 구서SK뷰1단지 1,627만원

4위: 남구 대연SK뷰힐스 1,772만원,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1,766만원

5위: 동래구 명륜아이파크 1,686만원

6위: 연제구 거제롯데캐슬피렌체 1,668만원

예전에 조사했던 기억과 비교해 보면 순위가 1, 2위가 바뀐 것 같고 금정구가 래미안장전 덕에 급진전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그래서 금정구는 시세 1등과 2등 아파트가 괴리가 꽤 큽니다. 전반적인 시세는 여전히 해운대가 강세군요. 신규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섰던 남구도 강세입니다. 수영구 삼익비치타운은 재건축으로 시세가 왜곡된 상태라 빼고 보면 여전히 해운대구가 1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파트별 시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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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아파트 시세 흐름만 짚고 넘어갑니다. 첫번재는 수영구입니다.

강변에 위치한 인기 있는 아파트군요. 주식으로 치면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1년 가격이 2% 정도 상승했습니다.

불황없고 자비없는 가격의 해운대구입니다. 정부 정책이 세지니까 오히려 상승흐름을 보이는 서울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없을 것 없이 학교 빼고 다 있네요. 금정구는 가격을 비교하기에는 입주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아 넘어가고 남구로 가보겠습니다. 

해운대구와 달리 정부 정책에 살짝 흔들리는듯했다가 원상복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강서구, 기장군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간의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승하거나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언론에서 공개하는 정보는 방대한 정보 중에서 필요하거나 자극적인 내용만 취사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설사 부산이 하락세라는 내용을 보더라도 전체 평균은 그럴지언정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겠구나 하고 거꾸로 들여다 보는 눈을 탑재해야 겠습니다. 

부산같은 경우는 지금 지역별 편차가 굉장히 벌어져 있어서 전체적인 하락세가 세 보이더라도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지역은 괜찮거나 오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다음에 다른 지역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