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미드 3대장 아마존 프라임 가격과 장단점

정확히는 영화도 보여주지만 대부분이 드라마니까 미드로 한정해 보는 아마존 프라임 스트리밍 서비스 정보 공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 동안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넷플릭스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침투해 오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니 꽤 업력이 쌓였는데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띵작이 거의 없어서입니다. 세번째 스트리밍 업체로는 디즈니 플러스가 치고 올라올 예정입니다. 

이 와중에 괜찮은 미드 하나 등장했는데 <더 보이즈>입니다. 이어서 등장한 판타지물이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최근 소개해 드린 <카니발 로우>입니다. 아직 주행중이라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드라마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이제 <반지의 제왕>만 등장하면 관심이 확 쏠리겠군요. 

아마존 프라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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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는 서비스 크기의 차이만큼이나 가격은 아직 저렴합니다. 1개월에 5.99달러입니다. 넷플릭스가 1만원대 내외를 자랑하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반가격인데요. 미국에서는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보기에는 아직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한국어 더빙판은 언감생심 기대하기 힘들구요. 한글 자막 나오면 당케쉔, 땡큐, 깜언입니다. 

이렇게 한국 음성이나 자막을 제공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따로 분류해 줄 정도로 드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넷플릭스는 거의 모든 영상에 다 넣어주는 형국인데 말이죠. 

넷플릭스처럼 첫달 구독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구요. 혹시나 팩트체크했는데 첫 달이 아니고 일주일이군요. 정정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처음 6개월동안은 2.99달러에 구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쯤되니까 신문 구독하는 느낌도 나고 하는데요. 그래서 넷플릭스보다는 조금 더 진득하게 구독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볼 수 있는 드라마의 양은 현저히 차이가 있지만요. 아마존보다는 넷플릭스가 아직은 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독할 이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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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크로스체크를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눈에 뛰는 작품들 위주로 살펴 본 바로는 겹치지 않는 작품들이 꽤 있는 것 같더군요. <잭 라이언>, <아메리칸 갓>, <더 보이즈>같은 아마존 독점작같은 경우는 당연히 넷플릭스에는 풀려 있지 않구요. 영화는 아마존이 신작보다는 구작이 많은 것 같지만 볼만한 명작들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꽤 풀려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안다고 말하면 순식간에 아재로 몰릴만한 위험한 영화들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묘하게 상대를 겨냥해서 만들거나 섭외한 듯한 구성도 재미있군요. 넷플릭스에 <루시퍼>가 있다면 아마존에는 <아메리칸 갓>이 있는 식입니다. 

저작권 싸움 심한 미국이라 그런지 독점작은 기본이고 계약해서 공급하는 영화나 드라마도 서로 거의(확인되지 않아) 겹쳐지지 않는군요. 아마존과 넷플릭스를 취사선택할 이유는 취향 차이라고 던져 봅니다. 

인상적인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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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재미있습니다. 

요는 화면에 보이는 주요 인물들의 프로필이나 작품에 관련된 내용을 엑스레이처럼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영상을 보다가 이 주인공 이름이 뭐지? 하고 궁금하면 화면만 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그리 자주 쓸 지는 모르겠는데 괜찮네요. 

그리고 옵션 창을 보면 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트리밍 화질에 따라 얼마나 데이터를 소비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모바일 환경이 대세인 요즘 사람들에게는 꽤 중요한 포인트 기능이 될 것 같은데요. 최고화질로 감상하려면 시간당 7기가 가까이를 소비하는군요. 후덜덜합니다. 

이제는 스트리밍 3대장이 될 영상 시대에 2번째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가격 정보와 장단점 정리해 봤는데요. 신경 더 안 쓰면 디즈니에 밀릴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