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엑셀 꿀팁 방출하려고 하는데요. 엑셀 2013 이후 버전부터 적용 가능한 기능입니다. 그 동안 엑셀 관련팁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런저런 꼼수 아닌 꼼수의 형태로 날짜를 줄이는 방법이나 원하는 단어를 추출하는 기능 등을 소개해 드렸는데 함수가 무의미해지는 기능입니다.
Ctrl + E 의 등장
여러가지 정보 중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능 중에 최고봉이라고 할만한 단축키인데요. 예제를 보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짜 서식이 저렇게 정해져 버리면 이걸 변경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년도만 추출하고 싶을 때는 서식 자체를 사용자 서식을 이용해서 변경해 버릴 수도 있지만 더 간단한 방법이 바로 이 단축키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① 날짜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입력합니다. 예제는 년도만 추출하기로 해 봅니다.
② 밑으로 드래그해서 칸을 채운뒤 Ctrl+E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단순한 추출 기능은 오차없이 거의 100% 작업해 내더군요. 형식을 바꿔서 생년월일 6자리로만 추출하고 싶다면 처음 시작하는 예제를 제대로 잡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드래그를 아예 한 뒤에 오른쪽 밑에 나오는 옵션을 클릭해서 '빠른 채우기'를 클릭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짓말같이 신기한 기능인데요. 이걸 어렵게 가려면 사용자 지정 서식을 활용하거나 Ctrl+F로 안에 '-'를 모두 제거하고 right함수를 이용해서 6자리만 뽑아내는 복잡다난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정말 간단해집니다.
콤비네이션도 가능
같은 방법으로 여러가지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내용을 모아서 추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소에서 시단위, 이름, 결과 등을 조합해서 추출하는건데요. 이건 경우의 수가 워낙 다양해서 예를 참고해서 활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내용만 예로 입력해 두고 위 방법처럼 Ctrl+E를 누르면 끝입니다. 이 정도를 함수로 처리하려면 주소에서 단어를 뽑아내고 이름과 결과는 '&'로 붙여야 해결이 되는데 그냥 단축키 하나로 끝나는 것이죠.
패턴이 일정한 경우에는 예외없이 훌륭하게 데이터를 뽑아 주는데요. 위 주소처럼 중간에 '마포구'만 지정한다던가 '성암로'만 지정하는 경우에는 자료가 꼬이더군요. 주로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 혹은 일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 경우에는 자료 뽑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꽤 많은 함수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은 엑셀 단축키 Ctrl+E 소개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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