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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한효주 나오는 미드 트레드스톤 뜻과 초반 감상 후기

by 베터미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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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영화 시리즈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추천에 마지않는 본 시리즈의 드라마판이 등장했습니다. 아재들에게는 007시리즈가 익숙하겠지만 그 다음 세대에게는 아마 본 시리즈가 최고의 첩보영화로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근사한 얼굴에 여성 편력을 지닌 007보다 제이슨 본은 진흙탕에 뒷골목 스타일 액션 스릴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트레드스톤 한효주


영화에서 이어진 거친 느낌이 살아 있다


본 시리즈는 정부에게 이용만 당하고 기억을 상실하고 버려진 주인공이 기억을 찾아 가면서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암살을 위해 키워진 인간 병기인만큼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무기가 되고 간결하게 이어지는 액션신이 볼만합니다. 드라마는 이런 액션신을 그대로 베껴 온 듯이 간결하고 간지나는 액션으로 영화를 잘 이어 받았습니다. 


트레드스톤이란?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영화판 트레드스톤과 원작판 트레드스톤이 살짝 다릅니다. 영화에서는 CIA의 비밀 임무를 위해 창설된 암살 조직이고 뉴욕에 위치한 것으로 나오는데요. 원작에서는 테러리스트이자 암살자인 카를로스 더 자칼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어쨌든 비밀 암살 조직이라는 정도만 알고 감상해도 크게 무리없을 것 같군요.

트레드스톤 미드


북한판 본으로 미드 데뷔한 한효주?


극초반만 감상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내용이 등장할 지 모르겠는데 북한이 꽤 비중있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효주가 미드에 진출한다는 소식만 듣고 또 여느 영화에서처럼 적은 비중으로 PC 메우기에만 충실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스토리의 2개의 축으로 여겨질만큼 비중이 크더군요.


한효주는 우리나라에서 보여 주지 않았던 극단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데요. 대역을 썼겠지만 꽤 자연스러운 액션시과 퍼석하고 화장기 없는 외모로 등장해서 한 동안 한효주가 맞나 의심하게 할 정도로 과감히 민낯을 공개했습니다. 진짜 북한 사람이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지금 정치 상황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진정한 북한인의 빈자리는 꽤 큽니다. 그나마 제일 어색하지 않게 북한말을 구사하는게 한효주인데요. 일본, 중국, 한국인 악역으로 자주 등장하는 장군 역의 어색한 한국말에 오금이 저릴뻔 했네요. 

트레드스톤 뜻


드라마에서 2개의 축을 달린다고 한 이유는 트레드스톤이라는 조직의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한 축이 있고 비슷한 목적으로 양성한 게 분명해 보이는 한효주 역시 기억을 상실한 채로 주입된 기억에 이끌려 암살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접점이 애정으로 이어질지 반목으로 이어질지가 주목해 봐야 될 지점이라고 보는데요. 아마도 둘다가 되지 않을까 강려크하게 추측해 봅니다. 


이종혁도 등장하지만


언제 등장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종혁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트레드스톤 메타스코어

평을 찾아보니 뒤에 에피소드를 챙겨 봐야할지 의구심이 생기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한국 배우의 등장이라 신선한 김에 시즌1은 완주해야겠네요. 평단의 평가와 시청자의 반응이 꽤 심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방송사가 아니라 USA 네트워크에서 방송하고 있어서 구하기 힘드네요. 아마존에서 판매하긴 하네요. 조만간 아마존 프라임에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시즌2에 관한 소식은 줍줍하는데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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