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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소식

애플워치 4 이후 모델 심전도 활성화 길 열렸다

by 베터미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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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묵혀 뒀던 과제를 정부에서 하나둘씩 해결해 주는게 눈에 보이는 요즘인데요. 대면진료가 어려워지다 보니 원격진료에 관해 문턱을 낮춰 주는 정책의 변화 조짐이 하나둘씩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애플워치 4 이후 모델에는 심전도 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었지만 늘 그래왔듯이 국내에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그 동안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애플워치 심전도

 

■ 심전도 혹은 ECG 란?

심전도는 말 그대로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 정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정도를 파악해서 심장 질환을 미리 탐지해 내는 기능이 IT 기기에 탑재되면서 일반인이 손쉽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길이 열리나 했지 말입니다. 이 ECG 기능은 부정맥 그러니까 심장의 뜀이 사맛디 아니하는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애플워치 심전도 활성화

 

손목을 찬 손에서는 손목을 찬 손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고 반대손 그러니까 시계를 차지 않은 손의 손가락을 시계의 용두에 갖다 대면 두 손의 전기 신호 차이를 읽어 내서 이른바 전위차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사맛디 아니하면 비정상이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정확도는 아직 신뢰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이 실제 심전도 기기는 6개의 축으로 분석을 하는데 애플워치는 한 축만 분석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한 심전도 기기가 손목으로 올라오는건 관련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나 관련 기능을 넣은 업체에게나 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 기기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승인받는 건 우리나라도 동일

누군가 이득을 보고 있으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그래서 규제를 완화시키는 작업도 어려운데요. 원격 의료 시장이 확장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그런 기득권과의 이해관계가 해결되지 않은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의료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자 이런 규제 완화를 위한 동력이 생긴 셈인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심전도 활성화

 

애플워치 4는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을 때도 기기 자체가 의료 기기로서 승인을 받은 게 아니라 심전도 기능을 가진 앱을 승인받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의료 기기가 아니라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앱이 승인 받은 건데요. 이번에 삼성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역시 기기에는 이미 탑재되어 있었지만 드디어 5월 21일 식약처로부터 심전도 측정 앱의 사용이 허가되었습니다.

 

국내 업체라 그런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애플은 허가 소식이 없는 걸로 봐서 애플은 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의지가 없거나 심사 중이거나 일듯합니다. 어쨌든 삼성에서 내놓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서 올해 3분기부터 심전도 측정 기능을 가진 앱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애플워치 4 이후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소식도 요즘 아니 땐 굴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으로 도처에 퍼지고 있는데 반쪽폰의 오명을 반에 반정도는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뭐든지 주식과 연결해 보려는 병증을 앓고 있는 요즘이라 이것도 관련주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소프트웨어였지하고 생각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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