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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시작된 우주전쟁 인공위성 관련주 쎄트렉아이 주가 분석

by 베터미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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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인공위성 관련주라기 보다는 유일한 인공위성 생산업체인 쎄트렉아이를 어쩌다 찾아서 공부를 해 볼까 합니다. 사실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돌아다닌다는 것 외에는 큰 정보는 없는데 미래의 밥줄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밥줄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입니다.

인공위성 관련주

 

■ 기업이 나서야 정부가 나서야?

일론 머스크는 개인으로서 우주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인데요. 아마존에서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조용하고 발사체 재활용을 상용 기술로 발전시킨 그의 공은 아마 오랫동안 회자될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업적을 밟고 이제 지극히 개인적인 꿈인 화성 거주(?)를 위한 계획을 착착 진행중인데요.

 

이런 그가 저궤도 위성을 1만 1943개를 띄워서 전세계에 빠짐없이 인터넷을 제공하겠다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 기술 개발 욕심만 있는게 아니고 돈 욕심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테슬라 전기차가 상용화되고 플랫폼 구축이 완성되어 가자 슬슬 유료화로 전환해서 초기 혜택을 거둬 들이면서 수익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처럼 보였던 네트워크는 이제 월 구독료 형식으로 사용료를 내야 하구요. 

 

애플이 잘하는 아직 안 되는 기술에 그럴싸한 이름 짓기 기술을 어깨 너머로 배웠는지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자율 주행 기술을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초기 도입 비용은 저렴하게 주는 척하면서 8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후 오를 수도 있다는 가정을 달아서 테슬라 구매자들의 애를 닳게 하는 마케팅으로 수입을 톡톡히 올리면서 벌써 4분기째 흑자를 이어오면서 S&P500 지수 편입이 코 앞입니다. 

 

그가 꿈꾸고 있는 저궤도 위성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용도 결국에는 사용자에게 돈을 내라고 할게 불보듯 뻔한데요. 누가 그에게 지구 궤도 사용을 허가했는지 모르겠군요. 우주는 이렇게 먼저 찜하면 주인이 되는 제국주의 시대의 전초전을 보는 것처럼 기술 있는 국가에서 찜하면 내 것인양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그가 개발하고 있는 스타링크에 빚을 지고 살아야 될 수도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기업이 나서서 해결이 안 되는 우리나라는 정부가 나서서 도와 주지 않을까 하는 지점에 있는 기업이 바로 이 쎄트렉아이입니다.

 

■ 소형 저궤도 위성은 우리도 가능하다

그렇습니다. 쎄트렉아이는 이 저궤도 관측위성의 본체, 탑재체, 지상체를 모두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스페인, 아랍에미레이트,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인데요.

저궤도 위성 관련주

이미 진행한 인공위성 관련 실적이 이 정도입니다. 인공위성 특성상 보안유지, 비밀엄수 등의 조건이 붙어 있는 계약 건이 많은데요. 그래서 방산주에 묶여서 움직이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쎄트렉아이 주가

2020년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계속 우상향중이구요. 인공위성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해석하여 가공, 판매하는 업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 매출이 더 탄탄한 곳이라 각국의 우주굴기가 경쟁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하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당분간은 이 실적 흐름 따라 움직일 것 같군요. 개인이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개별 소비가 증가할 리는 없고 스페이스X가 계속 우주 개발에 대한 뽐뿌를 넣으면 덩달아 들썩들썩할만한 기업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 차트로 보는 쎄트렉아이 주가

오늘도 패턴성애자는 패턴을 찾아 차트를 들여다 봅니다. 별거 없이 지지, 저항, 거래량에서 오는 심리 파악에 주력하는데요.

쎄트렉아이 차트

15,000원, 30,000원, 45,000원 즈음에도 패턴이 보이는군요. 지금 상승하는 패턴이 2016년부터 이어진 굉장히 큰 형태의 매수, 매도 싸움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어제 탱자탱자하면서 알게 된 주식이라 관심주에 넣고 있었는데 오늘 7%가 급등하는걸 보고 왜 이러나 했는데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분위기 좋으네요. 

 

추세의 전환이 발생할 때 자주 발견할 수 있는 헤드앤숄더 패턴이 장기간에 걸쳐서 나왔는데요. 큰 흐름에서 매수와 매도 싸움에서 매수가 이긴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그림이네요. 시장 상황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45,000원은 보러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기업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인공위성쪽은 거의 확정적인 수입국가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가의 등락과는 상관없이 발전했으면 하는 기업입니다. 심지어, 자사주 매입해서 주가 부양까지 신경써 주는 곳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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