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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정보 기술 섹터 상위권 엔비디아 주가

by 베터미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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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요즘 잘 나가는 엔비디아 주가 흐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픽 카드 업체로 오랫동안 AMD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달리고 있는 기업인데요. AMD의 리사 수가 등판하면서 AMD쪽으로 많이 기우는가 했는데 최근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역시 잘 된 M&A는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주력이던 이 기업 이제는 데이터 센터 사업으로 확장을 하고 있는데요. 시대 흐름을 잘 읽고 있는 듯 합니다.

엔비디아 주가

 

■ 그림 한장으로 보는 엔비디아 주가

기업이 그 동안 얼마나 돈을 잘 벌었고 주식 시장은 또 얼마나 그 수익성을 잘 반영하고 있었는가를 살펴 보기 위해서 비교 자료를 하나 만들어 봤는데요. 

엔비디아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데이터를 보여 주는 곳이 있으면 완전 사랑해 줄 자신있는데 말이죠. 데이터 가공하는게 귀찮아서 이렇게까지 장기간의 자료를 챙겨 보기 힘든데 그 힘든걸 해 주는 서비스가 있네요. 위의 그래프는 EV/EBITDA이고 아래의 그래프는 주가 그래프입니다. 

 

주가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횡보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큰 폭으로 상승한 뒤 조정을 맞았다가 다시 상승가도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이익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보면요. 2010년 EV/EBITDA 멀티플이 엄청나게 높이 튀었었는데요. 이 때 어닝쇼크가 나왔었나하고 대충 짐작해 봅니다. 주가는 오르는데 이익이 떨어지니까 덩달아 2010년은 조정 나왔었구요.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멀티플이 5~10 사이를 오갔습니다. 2016년까지는 주가가 20달러에 불과했는데 4년동안 무려 20배 이상이 올랐습니다. 멀티플이 10 아래로 오가던 기업이 30까지 튀었다는건 앞으로 벌어들일 돈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인데요. 적당한 조정과 이익의 매칭이 맞는 시점이 와야 되는데 그게 안 보이네요. 현재 가격은 고평가 영역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 실적을 보자

그래서 잘 나왔다는 실적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기술 섹터

그 동안의 실적 흐름을 보니 더 의심이 가는데요. 2015년까지 분기 매출이 10억불대에 있다가 2016년부터 20억불대로 뛰고 2017년에는 30억불, 2020년 들어서는 40억불 돌파할 기세인데요. 매출액은 2배, 3배 뛰고 있는데 EV/EBITDA가 덩달아 40, 50, 60배로 뛰고 있다는건 실제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는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분위기 타고 가즈아인가 싶습니다. 

 

■ 엔비디아 주가 차트로 분석

그냥 끝내기 아쉬워 패턴성애자가 보는 엔비디아 차트 분석 들어갑니다.

엔비디아 차트

이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130달러부터 시작된 가격 흐름은 80달러를 텀으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눈에 보이는 가장 강력한 지지선은 290~300달러로 보입니다. 전고점 대비 50% 정도 돌아가야 볼 수 있는 가격인데요. 그 위로 370달러, 450달러 등의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지점이 있어서 조정시 이 지역 흘겨 보다가 판단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입할 때든 나올 때든 말이죠. 

 

비싸다 비싸다 하는 애플이 멀티플이 20 정도가 나옵니다. 엔비디아는 애플만한 플랫폼도 없고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향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지금은 고점을 지나섰다는 판단이 들구요. 향후 조정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멀티플 상승 속도를 보면 이익의 질이 주가 상승분만큼이나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주의해서 봐야 할 엔비디아 주가 간단하게 후려쳐서 분석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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