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 관점에서 보는 현대차 주가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코로나 관련 테마가 지나가고 이제 전통의 강자들이 움직이는 추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작두 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격대 움직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어서 어차피 사업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글짓기인데 이거 분석하자마자 사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푸훕.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분은 없으시길 바라면서 현대차 주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 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작두 탄 분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푸훕.

2020/06/14 - [투자(주식&부동산)/주식] - 미래먹거리 장착한 현대차 주가 분석

미래먹거리 장착한 현대차 주가 분석

 

■ 전기차 수소차 다 되네

현대차는 니콜라의 삽질(?)로 인해서 상대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실체가 없는 니콜라가 주가 고공행진을 하다가 급전직하중인데 위기 때마다 등장하는 CEO의 트윗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더욱더 분위기 싸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산 준비중인 차량을 보여 주는데 정제되지 않은 조악한 상태를 급조해서 보여주질 않나 공장 착공을 위한 부지는 확보했는데 몇개월동안 부지만 닦고 있질 않나 여기에 공매도 그룹이 대놓고 저격중이라 니콜라 주가는 계속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대차는 이미 수소트럭을 만들었고 수출까지 하고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수소차 측면에서 보면 선도기업입니다. 

 

아이오닉으로 브랜드명을 정한 전기차 역시 차세대 먹거기로 등장할 예정이구요. 공개 전 스펙만으로 봐서는 20분만에 완충되고 450km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테슬라 시리즈도 위협할 듯 합니다. 문제는 테슬라만큼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냐는건데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인 우리나라가 왜인지 모르지만 취약한 부분이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 투자 스탠스는 당분간은 중립입니다. 

 

■ 멀티플로 보는 현대차 분석

시가총액 대비 벌어들이는 돈 쯤으로 후려칠 수 있는 EV/EBITDA의 역사적인 흐름을 보겠습니다.

PER과 EV/EBITDA가 따로 노는 경우가 많네요. 멀티플로 보면 저평가 영역에서 계속 유지중이네요. 한때 8배까지 갔었는데 계속 5~6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그랬던 현대차가 지금 펀더멘털을 보면 멀티플이 2배로 뛰다시피했는데요. 버는 돈은 비슷한데 주가가 2배로 가까이 뛰어서 그렇습니다.

2020년 기준 EBITDA 확실히 개선되는 흐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총액 기준 11.55배 정도로 그 동안의 주가흐름에 비해서는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분석했을 대도 17만원대에서 저항에 부딪힐거라고 추측한 적이 있는데 그 위로는 저항감 높아 보이는 매물이 꽤 많이 포진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결국은 수익으로 이 가격대를 돌파해야할 것인데요.

네이버 증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해 보면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영업이익률 개선이 되지 않아서 드라마틱한 수익률 상승이 있을거라곤 상상하기가 힘든 모습입니다. 단순히 후려쳐 보자면 EBITDA의 비율이 대략 8% 정도 되는데 2022년 전망치로 환산해 보면 9조 3,591억이 나옵니다. 여기에 멀티플 10을 해 보면 93조 정도가 나오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이 38조 정도가 나오는데 2022년이 되면 시가총액이 244% 성장한 93조가 되거나 평균적인 멀티플로 적용해서 6 정도를 부여한다면 147% 정도가 오른 주가가 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현재주가가 179,000원이니 보수적으로 멀티플을 6정도 부여한다면 앞으로 2년 이내에 최소한 26만원은 간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수소차, 전기차와 함께 플랫폼을 구축해서 멀티플이 뛰어서 10으로 평가받기 시작한다면 56만원은 가야 된다는 시나리오가 나오는군요. 개인적인 전망 긍정으로 상향합니다ㅎ

얼마간의 실마리로 또 이렇게 패턴을 찾아 냅니다. 다시오지 않을 것 같은 가격대 8만원을 위시하여 12만 5천원 이제는 지지선으로 바뀌었을 것으로 판단되구요. 17만원대에서 저항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량으로 봐서는 주춤할 것 같구요. 12만 5천원까지는 여유있게 매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하군요. 문제는 그 때까지 기다려 주겠냐는건데 대응해야겠쥬. 

 

이후 윗선에 보이는 가격대는 21만 5천원, 26만원인데요. 2년내 26만원 간다는 시나리오 누가 썼나요? 이만 마칩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이 정보는 투자에 참고로만 활용하시고 단연코 투자 권유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