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갑자기 혼돈의 카오스로 들어간 미국 주식시장에 히든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섹터가 있는데 금융주들입니다. 진짜 순환매가 시작된 것인지 순환매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는데요. 순환매는 말그대로 순서대로 바톤을 받아서 주식들이 순환하듯이 상승하고 기존에 잘 나가던 섹터는 내려가고를 반복한다는 말입니다.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 코로나 관련주 중심으로 거침없이 상승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며칠간은 주도 흐름이 조금 바뀐 것 같은 흐름입니다.
10월 미국 주식 실적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어서 실적에 따라 가느냐 마느냐 기로에 선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이피모건체이스 주가(JPM)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사업분야는 위 그림만 참고해 봐도 돈 되는건 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재생에너지에도 지분을
■ 실적은 서프라이즈에요
존슨앤존슨 씨티그룹, 블랙록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JP모건 실적 잘 나왔습니다. 컨센서스 매출에서도 상회하고 주당순이익도 상회하는군요. 그 동안 지수의 상승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 주면서 아쉬움만 남겼는데 올라갈지 궁금해지는데요.
2002년부터 순이익 흐름을 쫓아가 보니 IMF때와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순이익 상승을 유지했던 기업입니다. 이 순이익 흐름이 올해 들어 꺾였는데 2008년과 같은 급격한 하락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으로 내려왔다가 최근 매출 추이를 보니 다시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시기 주가 흐름을 보면요. 마치 복사해 놓은듯이 유사하게 움직이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근 실적 회복 분위기를 보면 주가는 다시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제피이모건체이스 주가 차트로 분석
위 차트에서 보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기업이고 배당수익률 왜곡없이 분기별로 0.4달러 주던걸 0.8, 0.9 등으로 계속해서 늘이고 있습니다. 그 덕에 주가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은 3%내외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시국에도 바람직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차트를 주봉으로 잠깐 뜯어 보니 20달러 단위의 지지, 저항이 보입니다. 코로나19 처음 위기가 왔을 때 80달러 테스트하고 올랐구요. 120달러까지 가는듯하다가 100달러 내외에서 횡보중이구요. 앞으로 120달러, 140달러를 차례대로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달러와 120달러 사이를 보면 횡보한 기간이 이전에도 길게 있어서 코로나19는 핑계였던것 같은 느낌도 있구요. 시장참여자가 많이 몰려 있는 가격대라서 여간한 빅 서프라이즈 아니면 뚫고 가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구요. 코로나19가 어떻게 극복이 된다면 120달러 뚫고 올라가는 시나리오로 예측해 봅니다.
JP모건 사업보고서를 보면요. 이렇게 S&P500지수를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은행주로만 쳐다 봤다면 투자할 생각이 1도 안 들었을 것 같은 기업인데 그 동안 계속됐던 장기간의 저금리 흐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으로 주주에게 화답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최근 급하게 올랐던 기술주들의 상승폭만큼은 아니겠지만 시장수익률을 이길 수 있는 수익 정도는 안겨줄 수 있는 기업이라 판단이 됩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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