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 2 예상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준비한 오리지널 영화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가 평단의 평가는 박한데 본 사람들은 그럭저럭 볼만했다는 평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영화 악역인 그랑기뇰이라는 부기맨 중의 한 명으로 등장하는 배우가 무려 톰 펠튼입니다. 해리포터에서 말코이 역을 맡았던 그 배우인데요. 훌륭히 흑화했습니다. 해리포터에 나왔던 그 뺀질한 아이는 찾아볼 수 가 없네요.

 

■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 내용

주인공인 켈리 퍼거슨은 수학 천재에 전형적인 괴짜 캐릭터인데요. 사물의 움직임을 보고 자연스럽게 복잡한 수학 공식으로 해석해서 적용할 수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소싯적에 부기맨과 싸웠던 경험을 친구들에게 얘기했다가 괴물하고 얘기했다고 헛소리하고 다니는 괴짜로 찍혀서 잘 나가는 그룹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당찬 아이인데요. 

 

빅터라는 짝사랑하는 남자와 케미가 번쩍여서 핼러윈파티에 참석하려다 어머니의 까다로운 상사의 아이인 제이콥의 베이비시터로 급채용되면서 파티는 못 가고 베이비시터로 갔다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부기맨 극복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대상이 어린이라 플롯이 그렇게 복잡한 구조도 아니고 일부 괴기스러운 장면을 제외하고는 그리 자극적인 내용도 없어 아이들이 보기에 괜찮은 영화입니다.

 

그 와중에 우정, 사랑, 무서운 무언가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무언가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해 주고 싶은 이에게도 권할만한 내용입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그냥저냥한 흔한 핼러윈 관련 영화 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 2 나올까

이 영화는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 발라리니라는 작가가 쓴 3부작을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이 작가 마이 리틀 포니라는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잘 나가는 시나리오 작가였는데 책까지 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원작의 판권이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되기 전에 이미 여기저기 판권이 넘어가면서 영화제작 분위기는 조성됐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추진한 결과물이라 아마도 높은 확률로 속편이 나올 듯합니다. 첫번째 영화에서 그랑기뇰의 다음 부기맨으로 거미여왕이 이미 지목된 상황이라 이 거미여왕을 사냥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두번째 작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책이 이미 3편까지 나온 상황이라 대충의 나올만한 스토리는 확인할 수 있는데요. 1편에서 톰 펠튼이 맡았던 그랑기뇰이 주인공 켈리에게 퇴치당하면서 몬스터들이 복수를 위해 주인공과 친구들을 노리게 되는 상황이 되는데요. 베이비시터 부트캠프에 수습생으로 들어가게 된 켈리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되고 이를 위해 거미여왕을 쳐야 되는 상황인데요. 거미여왕은 그녀의 친한 친구들과 부모님, 중학교 선생님들을 몬스터와 비슷한 미니언으로 바꿔 버립니다.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2는 아마도 내년 핼러윈데이를 노리고 또 제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구요. 해리포터나 나홀로 집에처럼 3년동안은 넷플릭스에서 핼러윈데이를 책임질 영화가 될 듯하군요. 코로나 때문인지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인데요. 정확한 소식 나오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