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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RSNA 시연을 앞둔 나녹스 주가 전망

by 베터미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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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궁극적 목적인 수익도 있지만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그 비즈니스가 시장의 크기와 기업의 지배력에 맞게 성장해 가는 장면을 시간 순서대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근에도 이슈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테슬라를 예로 들어 보면 처음에는 니콜라처럼 희대의 사기꾼으로 생각했었는데요. 공매도 세력의 폭격도 맞았었구요.

나녹스

 

상장한지 10년 된 이 기업은 실질적인 수입으로 흑자가 나기 시작한게 10년만인 올해부터입니다. 그 사이 숱한 모략과 성장 속에서 부침을 겪으며 올라 왔는데요. 기업의 비전 하나 믿고 투자한 사람들에게는 어마무시한 수익률을 거두게 해줬습니다. 지금은 사업 아이템이 단순히 전기차뿐만이 아니라 플랫폼 사업, 보험업, 태양광 사업까지 걸쳐 있구요.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탄소배출권으로 짭짤한 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 플랫폼으로 진성 구독자를 확보하기 시작한 테슬라의 미래는 아직도 밝아 보입니다. 

 

■ 공매도에 두들겨 맞던 나녹스에게 무슨 일이

테슬라에도 출몰했다던 공매도 세력들이 이 기업의 실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적정가격을 0달러로 제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나녹스가 공매도에 두들겨 맞던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RSNA

1번이 공매도 리포트 나오고 하던 시절이구요. 2번 시점에 매수가 크게 들어왔습니다. 이후 다시 추세하락하는가 했더니 극복하고 두번째 변곡점 3번을 맞고서는 다시 상승해서 전고점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거래량을 보면 상장 초기 관심이 폭발했다가 공매도 세력가 티격태격하다가 안정을 찾은 흐름인데요. 12월 3일 현지시간 10시 30분부터 실체가 없다던 그 기계의 시연이 RSNA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북미방사선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참여 자체는 큰 의미가 없지만 시연한다는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구요. 그 사이 공개된 자료와 기대감 덕에 전고점을 거의 회복해 가는 것 같군요. 그 동안 소홀히 했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안 본 사이 업데이트가 많이 되어 있네요. www.nanox.vision 에 그 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의문 중 하나인 유방 촬영술에 관한 이야기도 있으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또 계약건 줄줄이 올라오면서 투자자들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의 크기로 나녹스의 가능성을 짐작해 보자

의학, 방사선 관련 각계 어르신들이 나와서 이런거 처음 봤다, 100년만에 인류의 새로운 도약이다 등 찬사를 늘어 놓아서 괜시리 더 의심 가는 상황이긴 한데 나녹스라는 기업이 보는 시장부터 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점쳐 보면요.

나녹스 주가

일단 시장을 기성 시장과 차별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기성 시장은 병원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나녹스는 여기에 더 확장해서 응급 시설과 외래 환자 소형 양로원 등에도 확장하고 의료 시설 보급이 낙후된 세계 각지를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녹스 주가 분석

기존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 2025년이 되면 3조 3천억원쯤 되는 시장이 될 거다라고 예측한 자료가 바뀌어야 되는 상황인데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이 2050년에나 마무리되겠지하고 있었는데 기후변화에 왼뺨, 오른뺨 맞고 넘어진 뒤 안되겠다 2030년까지 하자고 드라이브가 걸려서 시장 성장성에 변화가 온 것처럼 나녹스 역시 소외된 지역까지 시장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어 시장의 확장성까지 고려해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확장될 시장까지 가늠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시장의 크기를 4조로 한정하더라도 나녹스가 우리 집 옆 의원에 들어올 정도로 매출이 나올 점유율을 차지한다면 1~2조쯤 매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나녹스에서 주장하는 영업이익률이 60% 정도인데요. 그렇게 되면 영업이익 밴드가 6,000억에서 1조 2천억원 정도 될 수 있겠습니다. 

 

성장률을 20% 정도로 쳐 주고 멀티플 20배를 부여하면 시가총액은 12조에서 24조 사이에서 형성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사업이 고도화되서 성장의 벽에 닿더라도 이 기업의 매출 구조는 구독형 시스템이라서 일단 기기가 보급이 된 상태라면 사용량에 따라 따박따박 성장한계에 다다른 매출액이 매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즈음되면 배당주로 선회할 것 같은데요. 그 때까지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12조~24조의 시가총액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쳐다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시가총액이 1조 6,000억원 정도하는데요. 영업이익률이 60%는 말도 안된다 현실적으로 40%로 줄여라 해도 아직 오를 구석이 4배에서 8배 정도로 보이는 기업이네요. 60%로 보면 7배에서 15배 남았네요. 

나녹스 주가 전망

자동차라는 기성 시장에 전기차와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테슬라의 차트를 보면서 마칩니다. 정말 100년만에 인류가 맞는 엑스레이 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될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관련 업데이트는 https://twitter.com/TerraPharma1?s=20 이 분이 언제 쉬는건지 모르게 주야장창 올려 주고 있습니다.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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