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가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미국 증시 시가총액 2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알아 봅니다. 다 아는 컴퓨터 OS에 절대적인 점유율을 가진 기업이구요. 요즘은 클라우드 사업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엑스박스같은 게임기를 생산하는가 하면 게임업계 인수를 통해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2020년 실적 이랬다

근래 신산업들이 성장을 해줘서 과거보다 오히려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가는 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합니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위와 같은 분야에서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정리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연간 성장률이 24%에 달했고 링크드인의 수입도 20% 성장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가 56%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중이구요. 윈도우같은 전통의 강자도 18% 성장했습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부채비율이 적당한 선에서 유지되고 있어서 금리가 오르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구요. 순이익률도 33%에 달합니다. 1만원 벌면 주머니에 떨어지는 돈이 3,300원이나 되는 알짜배기 기업입니다. 부채비율 50% 정도 나오구요. 부채가 증가하고 있긴 한데 자본이 증가하고 있어서 적당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20달러 정도선에서 거래됐던 주식은 지금은 24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어 12배 올랐구요.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연수익률이 거의 30%씩 복리로 벌은 셈이 됩니다. 워렌 버핏 뺨치는 기업이 여기 있네요. 순이익률 뽑는만큼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16년가지 성장률이 주춤했는데 2017년 들어서 성장세로 돌아서서 이 거대한 기업의 EBITDA 5년 평균 성장률이 14%가 나올 정도로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배에 달하는 멀티플을 설명하기에는 조금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실적이 주가 방향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데이터 전송 속도는 더 빨라지고 데이터 용량은 더 늘어날 테니까요. 여기에 멀티버스라는 개념이 이제 태동하고 있는데 홀로렌즈로 이미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거의 테스트 버전 수준의 개발용 툴만 만들고 있는데 오큘러스 퀘스트2처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기기로 탈바꿈해서 내놓는다면 또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차트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를 점쳐 보면요. 최근 조정 기간동안 쐐기형태의 잘 모르겠어 차트를 보였다가 쐐기 뚫고 상승 전환했구요. 이 가격이 230달러 정도였습니다. 그 동안 공교롭게도 30달러 단위로 지지, 저항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그래서 다음 주가는 260달러를 향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작년보다 나은 실적,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실적으로 당분간은 시장 전체 분위기와 함께 상승 유지할 것으로 보이구요. 260달러를 찍는 시점은 주의해서 봐야겠습니다. 최근 더 커지는 성장세를 주목해서 봐야할 마이크로소프트 정리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