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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쌍봉 나온 나스닥 지수 폭락 변곡점 안 나오면

by 베터미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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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차트 분석입니다. M자형이라고도 하고 더블톱이라고도 하고 쌍봉이라고 하는 그것이 나스닥 지수에서 나왔습니다.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을 할때 보이는 그림인데요. 차트는 과거의 흐름을 나타내는거라 무용지물이라 참고만 하라는 고견이 많지만 시장의 정서를 읽는데는 또 이만한게 없어 간단하게 짚어 봅니다.

쌍봉

 

쌍봉이 뭐에요

쌍봉은 말 그대로 봉우리가 2개 나오는 차트를 말합니다. 이게 확장된 버전이 헤드앤숄더인데요. 둘 모두 시장 심리가 반전될 때 나오는 그림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헤드앤숄더에 등장하는 네크라인 혹은 목선이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미국 증시는 이 네크라인에 닿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정리해 봅니다.

나스닥 폭락

나스닥 지수는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마디가격에서 지지와 저항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장난이라도 치는 것처럼 살짝 빗겨 나가긴 하지만 일관성 있게 1,000단위로 지지와 저항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2,000선을 찍었을 때 조정이 꽤 오랫동안 계속됐는데요. 그게 작년 9월 시작됐습니다. 12월까지 3개월동안 조정이 왔다가 11,000선을 지키면서 돌아섰는데요. 이후 12,000을 돌파한 뒤 이렇다할 큰 조정 없이 14,000을 터치했습니다. 14,000터지한 뒤 또 발작하듯이 조정이 왔는데 13,000 테스트하고 다시 14,000을 돌파할 것처럼 하더니 현재 13,000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곡점이 되어야 한다고 추정하고 있는 가격인데요. 동그라미 친 구역이 지지선으로 버티고 있는데 뚫리면 영락없이 12,000 테스트하러 갈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쌍봉이나 해드앤숄더의 지지선이 되는 지역을 네크라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네크라인이 뚫릴 때 큰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수직낙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심스럽게 쳐다 봐야될 것 같구요. 반등폭이 크게 나와 줘야 다시 14,000원을 뚫을 기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폭락 후 쌍봉을 대하는 자세

급전직하 후에도 이제는 저항선으로 바뀐 지지선을 테스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12,000으로 되돌림할 때까지 혹은 근처에 갈 때까지는 심기일전하며 기다리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낙폭 키우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변곡점이 되는 이 13,000점 지점을 기준으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적으로 쳐다 보고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실적이 받혀 주는 기업들이 계속 튀어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가 폭발하는 게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적인 기후 대응이 시작이라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은 여전히 보장된 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시장을 보는 관점 정리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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