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관련주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분석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임플란트 기술로 잘 나가는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출산율은 저조하고 고령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에 하나라 주목해 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해서 쳐다보게 됐는데요. 노인 복지가 강조되면서 갈수록 수혜를 입거나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보험 수혜 갈수록 확대일로

예전에는 임플란트 하면 그 비싼걸 어떻게 해?할 정도로 비싸서 선뜻 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요즘은 임플란트 한 개당 1백만원 수준으로 떨어져서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시도해봄직한 수준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를 살펴 보니 2014년에는 건강보험 보장 대상이 75세 이상이었는데 2015년 70세 이상으로 내려 왔고 2016년에는 65세 이상으로 적용 연령이 떨어졌구요. 

 

거기다가 2018년부터는 본인부담률을 추가 인하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임플란트 2개까지 본인부담률 30%로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노령화로 인해 갈수록 치매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치매 치료를 위한 연구에 국가가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처럼 노령인구가 많아질수록 이런 복지 정책은 혜택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서 관련해서 수혜를 입을만한 포지션에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50%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구요. 이어서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디오, 메가젠 등이 합해서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점유율로 시장을 확대해서 보면 스위스의 스트라우만이 26%로 1위구요. 미국 상장 기업 다나허(티커: DHR)이 16%로 2위입니다. 또, 미국의 상장기업인 덴츠플라이시로나(티커: XRAY)가 14%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티커가 XRAY라 인상적이네요. 

 

오스템임플란트는 8% 정도로 이어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준으로는 4위에 올라가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만 매출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오스템 임플란트 주가

영업이익률 갈수록 개선되고 있구요. 2016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거의 2배로 뛰었는데 규모의 경제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 이내로 왔다갔다 하던 영업이익률이 2020년 들어 15%대 이상으로 올라왔구요. 향후에도 매출액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준수한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액 추이와 시가총액 추이, 주가 추이를 함께 나타낸 그래프인데요. 위에 파란색 선이 매출액 추이고 붉은색, 파란색으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것은 익숙한 주가 추이입니다. 아래는 시가총액 추이인데요. 시가총액과 주가가 거의 평행선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봐서는 그 동안 주식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잦은 유상증자로 주식을 계속 늘여 왔다면 그림이 달라졌을텐데요.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추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매출액은 천정 높은줄 모르고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2021년도 전년대비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향후에도 15%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정치라서 참고로만 계산을 해보면 평균성장률을 16 정도로 보수적으로 보고 멀티플을 16으로 적용해서 영업이익 1,183억원을 곱해 보면 시가총액이 1조 9,000억원 정도로 나옵니다. 현재 가격 대비 21% 정도 상승요인이구요.

 

성장이 매년 20% 기록한다면 10년 동안 벌어들일 수 있는 영업이익이 3조에 육박하는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이런 성장성을 끌어온다면 시가총액 3조까지도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갖고 쳐다보게 하는 기업이네요. 물론, 그 사이 성장률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요.

현재 가격 11만원 정도라 1차 목표가격 13만원 정도로 감안하고 쳐다보면 좋을 듯 하구요. 거래량이 폭증했던 구간과 지지선, 저항선을 고려해서 보면 8만원, 9만원선까지 돌아올 것 같지는 않은데 돌아와 주면 감사히 줍줍해서 지분을 확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정이 와도 10만원까지 찍고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기울기네요. 

 

10년내 시가총액이 3조 간다는 목표치에서 보면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20만원은 언젠가 가겠지 하는 심정으로 장사 잘하는지 지켜 보면서 투자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은 기업입니다. 고령화가 계속될수록 시장점유율의 확대를 확인하면서 쳐다볼만한 주식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분석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