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된 대주전자재료 주가 분석

1년 전 이맘때쯤 분석했던 대주전자재료 시간이 꽤 흘러서 다시 간단하게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그 동안 매출액이 얼마나 기대만큼 올라와 줬나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요. 당시 5만원 찍고 조정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5만원 찍고 4만원대 지지하면서 거의 1년이 흘렀습니다. 증시 흐름따라 5만원과 4만원 사이를 오가면서 횡보를 오랫동안 했네요. 

2020.08.04 - [투자(주식&부동산)/주식] -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대주전자재료 주가 분석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대주전자재료 주가 분석

기본적인 내용은 과거 분석했던 내용에서 다뤄서 오늘은 매출액 추이 기준으로 얼마나 멀티플을 가져 갈 수 있을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대주전자재료 주가

그 동안 장사를 얼마나 잘했나 한번 보겠습니다.

2020년 매출액이 1,545억원이었는데 2021년 추정 매출액이 1,957억원이네요. 향후 매년 20~30%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기업이구요. 영업이익률이 5%에 불과했는데 매출액이 늘면서 규모의 경제로 인한 것인지 10%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멀티플을 5~6 정도 줘도 비싸지 않을까 의심스러울 기업이었는데 앞으로는 멀티플 12~15정도는 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기업이 됐습니다.

매출액 추이를 보면요. 다른 부분은 비중을 비슷하게 가거나 줄이고 있는데 나노 부분이 그야말로 폭증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그 실리콘 음극재 부분인데요. 2019년 37억원 정도였던 매출액이 2020년 들어 129억으로 급증했습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매출액은 57억원이었는데요. 4분기 매출이 일정하다고 간주해도 228억원이 여기에서 뽑힙니다. 

 

추정이지만 실리콘 음극재 부분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급격히 되는걸로 봐서는 나노 제품이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군이다라고 추측해 볼 수 있구요.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에는 3%, 2020년에는 8% 2021년에는 분기 기준으로 16%까지 올라왔습니다. 

 

이쯤에서 향후 10년동안 꾸준히 매년 영업이익이 20%씩 성장한다면 회수할 수 있는 돈이 얼마일까 추정해 보면 대략 9,164억원이 나오는데요. 멀티플로 추정해 보면 30 정도로 계산되는 금액입니다. 10년 안에 이 정도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가총액이 그렇게 계산하면 9,164억원 정도인건데요. 현재 가격 대비 20% 정도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차트로 보는 대주전자재료 주가 분석

그래서 대략 그 지점을 찾아 보니 이전에도 쉽게 눈에 띄던 지지선, 저항선인 6만원이 눈에 띄는군요.

그 동안 착실하게 3만원, 4만원, 5만원 테스트하며 올라 왔구요. 다음은 6만원 테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의성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실적이 받쳐 주는 종목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멀티플을 추가해도 될만한 사건이라고 한다면 현재는 시장점유율이 10%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이 점유율이 올라간다면 게임을 대하는 태도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전지페이스트같은 경우 시장점유율이 90%로 높은 편이긴 했지만 기타 기업들도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보고서를 보니 아예 100%로 독점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 매출액도 전년대비 2배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줬구요.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또 2배 정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식으로 실리콘 음극재 지분도 슬금슬금 올리기 시작한다면 더 주목해 볼 일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