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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매트릭스4 레저렉션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

by 베터미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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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4 레저렉션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영화 중에 하나인데요. 촬영도 밀리거니와 개봉도 극장과 HBO MAX에 동시에 공개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원래 공개 예정인 날짠느 2021년 5월 21일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2022년 4월 1일로 일정을 변경했다가 다시 2021년으로 당겨졌습니다. 팬들에게는 희소식인데요. 현재 공개 일정은 2021년 12월 22일입니다.

매트릭스4

 

촬영은 어디에서

2020년 2월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독일의 베를린에서 촬영을 계속했지만 유행병으로 촬영이 어쩔 수 없이 중단됐다가 8월 중순에야 다시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200명 정도가 동원된 파티를 진행했는데요. 이것때문에 코로나 시국에 무슨 짓인가하며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사실은 이 장면도 영화 속 내용에 포함된 파티 장면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워쇼스키 남매가 된 매트릭스 원년 감독 2명이 이번에 다 진행하지 않고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으로 감독을 맡아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매트릭스로 그야말로 일거에 세계적인 감독이 되어 버린 둘이었지만 이후의 행보는 초기작만큼이나 강력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없었는데요. 이번에 과연 그때의 폼이 올라올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이번 촬영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느낌은 영화 <1917>, <레버넌트>같은 현실에 가까운 작품을 찍는 것처럼 독특했다고 합니다.

매트릭스 레저렉션

 

많은 천재적인 감독들이 보여주는 행보와도 비슷한 방식인데 감독의 머릿속에 이미 모든 그림이 저장되어 있어서 자신감 있게 짧게 촬영하고 지나가버리는데 대신에 원하는 빛의 양이 있어서 구름이 걷힐 때까지 한시간정도나 기다렸다가 빠르게 30분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이 됐다고 하는군요. 

 

돌아오지 않는 아쉬운 출연진

매트릭스의 상징성 있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지 않아 사위운 팬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 중에 한 명이 빌런으로 등장했던 스미스 요원을 맡았던 배우 휴고 위빙인데요. 위빙은 사실 이미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에서 매트릭스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제작일정이 늦춰지고 촬영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휴고 위빙과 감독과 매칭이 되지 않아 결국 고사했다고 합니다. 

매트릭스4 출연진

 

또 한 명의 비중 있는 배우는 로렌스 피시번인데요. 시리즈에서 모피어스 역을 맡았었습니다. 피시번은 새롭게 시작되는 매트릭스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요. 애초에 합류 요청을 받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를 대신해 모피어스 역으로 출연할 배우는 야하 압둘 마틴 2세(Yahya Abdul-Mateen II)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의 러브라인은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네오와 트리니티의 러브스토리가 주축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하네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던 매트릭스 이번에도?

매트릭스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요. 뒤로 극한으로 젖혀진 몸으로 총알을 슉슉 피하는 장면을 슬로우 화면으로 잡는 장면이나 트리니티의 학권을 쓰는 듯한 모습을 빠르게 움직이는 카메라로 찍는 것처럼 회전하면서 정적인 동작을 스타일리시하게 해석한 장면 등이 있습니다. 매트릭스4 레저렉션에서는 비주얼 스타일을 또 바꾸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워쇼스키 감독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카메라 장비 몇 가지를 쓰고 있다는 정보가 흘러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오랫동안 회자될만한 비주얼 혁신이 있을지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18년만에 돌아온다는 매트릭스4보다 더 놀라운 건 주연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곧 환갑이라는 사실입니다. 존윅에서 노회환 액션신으로 절도 있는 장면이 태극권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안타까움을 샀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돌아올지도 궁금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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