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이번엔 드라마가 온다 더 컨티넨탈

존윅4의 흥행이 한참인 지금 여러 가지 스핀오프 작품들이 떡밥을 흘리고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드라마 버전으로 제작될 것임을 알렸던 더 컨티넨탈은 그 중 하나인데요. 존윅 프랜차이즈의 프리퀄 그러니까 키아누 리브스가 빠진 존윅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 드라마입니다.

 

존윅 설정 그 이전

영화에 등장하는 암살자들의 면책특권이 유지되는 독특한 형태의 호텔 이름인 더 컨티넨탈인데요. 콘티넨탈의 규칙에 따르면 호텔 내에서는 암살자들이 대사 한 번 칠 힘으로 더 한다는 살인을 포함한 관련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존윅은 이 규칙을 어기면서 최고 회의의 눈 밖에 나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최고 회의를 상대로 전쟁을 불사하기까지 하는데요. 이로 인해, 컨티넨털의 매니저인 윈스턴 스콧이 여러 불이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1970년대에 호텔을 점령하기 위해 호텔의 지하세계를 헤쳐나가는 시도를 하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더 컨티넨탈 출연진

멜 깁슨, 콜린 우델, 미셸 프라다, 벤 롭슨, 위베르 포인트 뒤 주르, 넝 케이트, 제시카 알랭, 아요미데 아데군, 제레미 밥, 피터 그린 등이 출연진으로 확정됐구요. 윈스턴 스콧 역은 콜린 우델이 맡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던 영화 앰뷸런스에서 추근덕거리는 캐릭터로 지나갔던 인물인 그 콜린 우델 맞네요. 아직 출세작을 만나지는 못한듯 한데 이번에는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또 팬들이 찾을만한 인물로 아요미데 아데군이 샤론 역을 맡았는데요. 샤론보다는 컨시어지로 더 알려져 있는 랜스 레딕이 맡았던 캐릭터입니다. 윈스턴과 샤론의 끈끈한 우정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컨티넨탈 공개는 언제

스타즈에서 처음 2018년 제작을 발표하긴 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NBC 유니버스 계열의 피콕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피콕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서비스하지 않고 있는데 넷플릭스같은 OTT로 국내에는 다른 대행 OTT를 통해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9월에 방영할 예정이구요.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피콕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칼, 총 다 나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액션은 여전할 것 같구요. 영화에서 윈스턴을 역을 맡았던 이안 맥쉐인이 목소리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썰도 있으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드라마 버전 존윅 프리퀄은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니시리즈구요. 대신, 한 편당 90분에 달하는 영화스러운 분량으로 꾹꾹 눌러 담아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