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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2018년 기준 구미 인구수 변화 추이와 아파트 수요 공급 현황

by 베터미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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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한 정보 정리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지역의 주택 가격 추이를 살펴 보기 위해서 챙겨 봐야할 정보 모아서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은 경상북도 구미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자유한국당쪽 우세지역이었는데 최근 여당쪽 인사가 시장으로 당선되서 시끌시끌한 지역인데요.


박정희 추모제에는 불참하고 항일운동가 유족을 만났다고 정치적인 이슈가 되는 등 분란이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던 박정희 사업관련 예산을 줄줄이 포기하거나 다른데로 돌리겠다고 밝혀서 누군가의 표적이 되기도 했습니다. 거꾸로 보면 써야 할 곳에 예산이 쓰인다면 구미시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구미시 인구수 추이와 아파트 수요공급


사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들의 전형적인 문제점이 사업이 하락세를 겪거나 철수하게 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는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것인데요. 삼성과 LG 공장이 전진 배치되어 있어 관련 협력업체들의 사업들까지 함께 발전하고 있던 도시가 해당 기업들이 일부 사업들을 철수, 이전하면서 힘이 조금씩 떨어지는 분위기라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창원이나 거제시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해서 지역 경제는 물론이고 주택 가격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구미시의 인구수 추이와 아파트 수요 공급 현황 정리해 봅니다. 


■ 구미시 인구수 변화 추이


관련 자료는 부동산지인을 통해 구했구요. 경북 지역의 전반적인 인구수와 같이 보겠습니다. 

경상북도 인구 세대수


경북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2개 도시가 포항과 구미인데요. 포항은 50만을 넘겼고 구미는 42만을 조금 넘긴 인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산과 경주가 25만~26만 정도로 비슷한 인구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미시 인구수 변화 추이


2016년 인구수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게 플러스를 보였습니다. 2018년의 경우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2009년 이후 꽤 큰 폭으로 상승을 했지만 2013년부터 정체가 된 것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미시 연령별 인구 증감


연령별 추이인데요.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군요. 2016년부터 해가 갈수록 영유아 인구, 20대~40대까지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의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어 일을 하는 젊은층의 유입이 줄고 있는 형국입니다. 


구미시 아파트 수요 공급 그래프


구미시 아파트 수요 공급을 살펴 볼 수 있는 그래프 소개해 드립니다. 

구미시 아파트 수요 공급 그래프


수요는 2,000세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무슨 이유에선지 공급량이 대폭 증가해서 매년 공급과잉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는 이 흐름이 유지될 예정이구요. 2020년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구미 지역별 아파트 공급량


지역별로는 원평동, 송정동 등 구도심이라 할만한 지역에 미약한 공급이 이어지고 있고 그래프에는 보이지 않지만 대부분의 공급이 산동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기존에 공단이 있던 공단동에서 외곽으로 벗어난 옥계동에서도 더 벗어난 외곽지역인데요. 2019년에도 3천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이상하리만치 많은 구미시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공단쪽에 새로운 공장이 계속해서 생기느냐 마느냐가 되겠군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곳이 많다 보니 대부분 해안가 물류 이동이 용이한 곳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구미시가 돌파구를 마련해 갈지 궁금해집니다. 구미시 인구수 변화와 아파트 수요 공급 현황 소개해 드렸는데요. 외곽지역에 공급량이 많아서 절대적인 공급량이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2019년부터는 적정한 수요 공급 균형이 맞아지지 않을까 추정할 수 있는 그래프이군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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