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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Living노하우

무슬림 인구 현황와 할랄푸드 뜻

by 베터미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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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주변에 무슬림 친구들이 있어서 자주 맞닥들이는 문제라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할랄푸드에 관한 정보입니다. 인구로만 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의 종교인지라 알아두면 해외에 가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결례를 범하는 일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 처음 오는 친구들은 어떤 음식이 할랄이 되어 있는지를 가늠할 수가 없어서 가장 안전한 채소나 라면 등에 의존해서 섭취하다 보니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할랄푸드 인증


■ 무슬림 얼마나 되나?


이라크에서 대립하고 있는 세력으로 유명한 양축 수니파, 시아파로 나뉘어져 있는 무슬림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러시아를 포함해서 약 15억 정도가 됩니다. 모든 형태의 기독교를 포함한 인구가 약 22억이라고 하는데요. 

무슬림 음식


뿌리가 형제같은 이 두 종교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이슬람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 신자만큼이나 많다는 사실에 또 놀랄 따름입니다. 덤으로 힌두교가 불교보다 많은 10억 인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할랄푸드란?


할랄이란 말은 영어로 permissible로 표현하는데요. 한국어로는 "허용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이슬람법상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의 개념이 하람인데요. 이는 "금지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슬람 율법에서 허락한 무슬림이 먹을 수 없는 모든 음식을 할랄식품이라고 부릅니다. 금지된 식품에는 돼지고기, 동물의 피, 부적절하게 도축된 동물, 알콜성 음료와 취하게 하는 모든 음식, 육식 동물과 맹금류 또 이 재료들을 함유한 모든 가공 식품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할랄푸드 난


이 율법을 지키는 강도는 나라마다 달라서 어디가 뚜렷하게 이렇다고 정의하기 힘든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이 정도가 약한 편이고 오히려 신자의 절대적인 인구는 적은 우즈베키스탄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강한 편으로 느껴지더군요.


■ 할랄푸드 어떻게 만드나?


일단, 허용이 되는 음식들은 보관할 때 하람 식재료와 섞이지 않게 해야 돕니다. 하람 재료를 조리하는데 사용한 주방 용품이나 식기 등도 사용하면 그냥 하람이 되는 것이구요. 동물같은 경우는 돼지는 일단 하람이라 안됩니다. 

할랄푸드 이색음식


도축할 때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무슬림이 도축해야 되는데요. 도축하면서 "알라의 이름으로(비스말라)"라고 말하면서 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칼로 동물의 피가 빠지는 혈관 경정동맥, 기관, 식도 등을 한 번에 잘라서 고통없이 도축하고 피를 완전히 빼야 합니다.


이렇게, 철저히 원칙을 지킨 음식이라야 겨우 할랄푸드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생겨서 종교적인 색채를 빼고 안전한 음식 자체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음식업체들도 그래서 경쟁적으로 할랄푸드 인증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샤슬릭 할랄푸드


할랄푸드 정리하다보니 새삼 또 샤슬릭이 땡기는군요. 2050년이 되면 무슬림 인구가 기독교 인구를 추월한다고 하는 기사도 돌던데 증가세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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