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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소식

성공을 꿈꾼다면 청울림처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리뷰

by 베터미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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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성공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도서 소개를 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본 블로그에 태그되어 있는 사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티스토리가 아닌 네이버 진영 블로거가 있는데요. 그 분이 바로 청울림입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부동산에 관한 좋은 정보와 삶을 사는데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를 나눔해 주고 계신 분인데요. 글도 이름을 따라 가는 것인지 청울림이라는 별명처럼 울림있는 글을 잘 쓰셔서 이미 진작부터 책을 써 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리뷰


책을 손에 쥔 시점은 발간시점과 동일한데요. 사실 나온지는 좀 됐습니다. 예약구매까지 해 가면서 빨리 받았는데 의외로 읽기는 또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 마음가짐으로는 거의 최우선 순위로 읽어야할 책이었는데 말이죠. 


인상적인 개인사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꾸게 해 주는 부분이고 또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인데요. 그의 나이 39살에 잘 나가는 기업, 요즘은 적폐기업이다 뭐다 말 많은 그 S기업에서 일하다가 박차고 나와서 부동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단, 3년 만에 본인이 지향하고 목표했던 꿈을 이루고 이제 한 발 더 나아가서 다꿈스쿨이라는 인재양성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만을 보고 전국의 많은 39살을 맞은 사람들이 직장을 박차고 성공하기를 꿈꾼다고 하지요. 언젠가 리뷰를 또 올리게 될 것 같은데 청울림의 강연에도 참석한 적이 있는데요. 역시나 이런 분들의 등장이 재미있던 한편으로 씁쓸하더군요. 

청울림 삼성 출신


이 분에게 이메일로 같은 내용으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1%도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퇴직이 괜찮다 하고 이 외에는 본업에 충실하라고 조언한다고 하는데요. 하는 일을 박차고 나와서 부동산을 하는게 좋다고 권하는 것이 아니라 본업에서 최고가 되고 나서야 다른 꿈을 꾸더라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택하라


이 제목은 돌아가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이 쓴 책의 제목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울림은 블로그에서 수차례 존경하는 이로 구본형 소장을 언급한 바 있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성경도 제멋대로 해석하다 보면 이단이 되고 마는데 이 문장도 내 입맛에 맞게 바꿔 쓰다 보면 익숙하게 다니던 직장과의 이별을 택하라로 읽힐 수도 있겠습니다.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여기에서 말한 익숙한 것은 비단 직업뿐만 아니라 정확히는 "과거의 나"를 가리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지금 자리를 박차고 나가 잘 나가던 직업을 때려 치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를 극복하고 꿈꾸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부동산 주기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10년 주기설, 과거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처럼 시장 참여자의 심리와 주식의 오르락내리락이 큰 폭으로 위 아래로 흔들린다는 것을 보이는 과거 사례가 많이 있는데요. 

부동산 사계절


그 역시도 이런 흐름과 유사하게 부동산 가격의 사계절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장참여자가 몰려서 호황을 맞아 피크를 치는 봄, 여름이 있고 눈치 보는 장세로 들어갔다가 하락기로 접어 드는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바는 수요공급이라는 점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수요공급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모든 변수와 함께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개발호재까지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것이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


가장 좋아하는 문구 중 하나가 경주 최부자집에서 금언처럼 삼았던 글귀들이라고 하는데요. 교촌마을에 가면 실제 이 글귀를 화장실이나 식당에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면요.

ㄱ,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ㄴ. 재산은 만석 이상 지니지 마라

ㄷ.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ㄹ.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ㅁ.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ㅂ.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그래서인지 그의 임대사업자로서의 마인드도 남다릅니다. 대개 월세가 밀리지 않을까 걱정하기 급급하기 마련인데 11개월치의 임대료를 연체없이 납부하면 12개월째는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는 식의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겁니다. 

경주 최부자집 육훈


이 외에도 책으로 드러내지 않는 선행이 많이 있으리라 짐작이 되지만 추측만 가능할 따름이고 책을 쓰고 다꿈스쿨을 운영하는 것도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눔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의 추천책


마지막으로 나를 경제적 자유로 이끌어준 책 100선을 소개해 주는데요. 이 소개글만 봐도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향하는 바가 저와 비슷해서인지 몰라도 추천한 책의 태반이 이미 본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성공노선을 달리고 있고 저는 이 리뷰를 쓰고 있으니 말이죠ㅎ 

청울림 추천책


100권의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감하게 나가서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선사해 주고 있는 피날레였습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에게 귀감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으로 표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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