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준공후 미분양 증가세

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한 미세한 깃털같은 통찰을 얻어 보려고 경주하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2018년 11월 기준 준공후 미분양과 미분양 현황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국 단위로는 증가세입니다. 전국 단위부터 주요 지역별로 정리해 봅니다.

■ 전국 미분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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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부터 보겠습니다. 

2010년부터 큰 폭의 감소세가 계속되었는데요. 2017년을 기점으로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 기준이구요. 계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내더니 3만 3천여세대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 미분양은 2016년을 기점으로 폭증한 뒤 시나브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서울 미분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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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은 최근 전세가 추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거리로 불안감 조성의 일등 공신이 되고 있는데요. 서울 현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2015년 언저리에서 소화된 뒤 2016년에 잠깐 증가하고 나서 이제는 없습니다. 크게 걱정할 지역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군요. 공급 부족이 미분양 현황만으로 쉽게 파악됩니다. 

■ 부산 미분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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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번째 인구가 많은 도시 부산 현황입니다.

전반적인 흐름은 수도권과 비슷한데요. 다만, 최근 들어서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2017년 말을 기점으로 미분양이 먼저 증가하기 시작했구요. 이어서 준공후 미분양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은 물량이 악성 재고화되고 있는 것이죠.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공급량을 생각할 때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닙니다. 

■ 대구 미분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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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오롯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구 현황입니다. 

2015년 이후 준공후 미분양은 없다시피하고 있구요. 미분양은 소폭의 증가와 없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꽤 적절하고 조화롭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올해 전망을 좋게 보는 이유가 있군요. 

■ 울산 미분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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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나 그래프와 가격이 거꾸로 가고 있는 지역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미분양은 2015년 이후 소폭 증가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 악성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교적 양호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가격 조정은 계속되고 있었는데요. 기반 사업의 흔들림이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산업의 흔들림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울산 내 지역별 가격차이 때문인데요. 전통의 학군 강세 지역인 남구는 여전히 굳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구요. 울산의 기반 산업이 발달해 있는 동구는 조정이 크게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면 남구를 시작으로 중구, 동구, 북구 순으로 가격대가 차례대로 낮게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조정폭에도 꽤 차이가 있구요. 울산은 학군, 생활 편의성, 직주근접 등의 요인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편으로 보입니다. 

전국 아파트 준공후 미분양과 미분양 현황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