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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소식

아이폰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기간이 1년으로 연장된다?

by 베터미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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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케어 플러스 정책이 바뀌는 모양입니다. 


애플케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아이폰을 구입한 후 1년동안은 제한적인 보증 서비스가 보장되고 90일간의 무료 전화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애플케어 서비스를 등록하면 이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 서비스는 1년 제한 보증 서비스 기간 내에 구입 후 등록해야 합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여기에 더해서 소비자 과실의 경우에도 수리를 보장해 주는데요. 


▶ 애플케어: 리퍼 가능 기간 2년으로 연장,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 가능

▶ 애플케어 플러스: 리퍼 가능 기간 2년으로 연장 + 소비자 과실 액정 교체 및 기타 수리 2회까지 가능,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 불가능


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애플스토어가 언제 입점하느냐에 따라 활용여부가 갈릴것 같은데 금년내 입점한다면 금년초나 작년말에 구입한 아이폰까지 애플케어 플러스를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 같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소식통 맥루머스와 더버지에 잇따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할 수 있는 요건이 폰을 신규 개통한 후 60일 이내였는데요. 이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한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9월에 액정수리 금액을 $99에서 $29로 낮췄다는데 거기에 이어서 더 좋은 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도 예전에 폰 크기가 작을 때는 커버를 씌우지 않아도 별 기스 없이 잘 사용했는데 아이폰 플러스로 넘어오면서부터 폰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잦아지더니 이번에 바꾼 아이폰7 플러스는 몇차례 떨어뜨리는 와중에 금이 여기저기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수리를 해야 하나하고 알아보다가 이런 뉴스를 접하게 된건데요. 한국에 입점을 하더라도 이런 요건이 그대로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일 것 같습니다. 실제, 일본같은 경우도 미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60일이 아니라 30일 이내로 규정을 적용하고 있구요. 국내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폰케어 보험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이권을 내주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믿을 수 있는 곳에 맡겨서 일사천리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생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잠깐 한국 홈페이지에 유출됐던 가격인데요. 159,000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네요. 미국 구매 가격이 $129니까 환율을 1,232원 정도로 적용하면 액정 수리 가격은 36,000원 정도로 책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액정 수리에 195,000원 정도 드는 셈이니 사설 수리업체 가격대비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보장기간이 2년까지 연장이 되는거니 기존에 보험을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관심 가져볼만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가로수길에 들어온다는 애플스토어 한국 1호점이 큰그림으로 봐서는 9월 신제품 발표에 맞춰 오픈 얘기가 확정되겠지만그 전에 열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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