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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브리 라슨이 탈락했다면 유력했을 캡틴 마블 후보

by 베터미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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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링에 능력이 있어 보이는 브리 라슨의 캡틴 마블은 개봉을 얼마 앞둔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강성 페미니스트적인 발언으로 이슈몰이를 하더니 중간에 갑자기 마블의 창조주에 가까운 스탠리옹의 별세를 두고 커멘트를 남기면서 이상한 사진을 올리는 등 여론의 뭇매를 제대로 작정하고 맞고 있습니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작정하고 트롤링을 하려고 하는건지 그게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되는거라고 생각했는지 최근에는 위 사진처럼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얼굴을 희화화해서 반박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트레일러에 공개된 그녀의 모습을 두고 얼굴에 웃음기가 없다고 뭐라고 하자 웃음기 있는 영웅 보라면서 올린 것인데요. 전투력 하나는 갑인것 같군요.


그래서, 오늘은 캡틴 마블에 거론되었던 인물들을 정리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래놓고 성공하면 그녀의 덕분으로 돌아가겠지만 망하면 그녀 탓으로 돌아갈 판이군요. 


■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헐리우드 배우치고는 이름이 독특한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입니다. 폴란드계라서 성이 특이한데요. 호주 출신의 배우이자 성우입니다. 미드를 즐겨 보는 분들은 <덱스터>에서 본 적이 있는 배우일텐데요. 팬심의 대부분은 여기로 향하고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후보 리스트에서도 탑을 차지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캡틴 마블


■ 캐서린 윈닉


캐서린 윈닉은 캐나다 출신 배우입니다. 꽤 굵직굵직한 드라마에서 활약해 오고 있는데요. <바이킹스> 시리즈에서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로 분해서 일찌감치 캡틴 마블의 후보로 손꼽히고 있었습니다. 원래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으로 태어나서 우크라이너만 할 줄 알았는데요. 8살까지 영어를 아예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7살부터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해서 21살이 될 때 즈음에는 이미 3가지 격투기를 소화할 정도였는데요. 이쯤되면 방향이 이쪽으로 왔어도 무관할 뻔 했습니다. 합성사진을 보면 아쉬움이 더 커지는군요!! 

캐서린 윈닉 캡틴 마블


■ 제니퍼 로렌스


히어로물에는 빠지지 않는 강인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특히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너구리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브래들리 쿠퍼와는 영화를 투톱으로 같이 찍었던 적도 있고 같은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과도 <패신저스>에서 투톱으로 분했던 적이 있어서 가느성을 크게 점치고 있었지만 물건너 갔습니다. 

제니퍼 로렌스 캡틴 마블


일단 세 보여서 합격이군요. 제니퍼 로렌스는 이런 히어로물이나 강한 캐릭터에는 이미 합격점을 받은 인물이라 이쪽으로 갔어도 무난했을 법 합니다. 


■ 에밀리 블런트


에밀리 블런트는 이미 여러 SF영화에서 호연을 펼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캡틴 마블의 히로인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보인 인상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미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커뮤니티에서도 최적의 인물로 지목되고 있었지만 상상의 나래에서만 구현 가능해졌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캡틴 마블


그녀의 각오는 이미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자세가 되어 있다였는데 불러주지 않은 모양입니다. 다른 영화에서 에밀리 블런트를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네요. 


■ 나탈리 도머


미드 <튜더스>와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나탈리 도머도 후보군에 올라 있었습니다. 헝거게임에서도 강한 스타일의 크레시다 역으로 나왔는데요. 영국 출신의 배우라서인가요. 어쨌든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만 목마른 팬심은 그녀의 사진도 이미 만들어 뒀습니다. 

나탈리 도머 캡틴 마블


나탈리 도머도 SF물에는 항상 손에 꼽을 후보로 올라 있을 것 같습니다. 


■ 제시카 차스테인


주로 묵직한 드라마 연기를 선보였던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물망에 올랐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어른 머피 역을 맡아서 호연을 펼친 바 있구요. 바로 이어서 비슷한 장르의 <마션>에서 멜리사 루이스 역으로 주연을 맡은 바 있습니다. 


주로 스릴러나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해서 SF 장르에는 등장하지 않았나 싶은데 올해 개봉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릴렌드라 네라마니 역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 캡틴 마블


오른쪽처럼 생긴 캐릭터를 어떻게 각색해서 등장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캡틴 마블로 출연했어도 좋을 뻔 했습니다. 과거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마블 시리즈의 오래된 팬으로서 이번 캡틴 마블은 극장에서 보기 참 고민되는 시리즈입니다. 감독이든 제작진이든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RIP했으면 좋겠군요. 


샤를리즈 테론도 후보군 물망에 올라 있었지만 아무리 날고 기는 그녀라도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까지도 강한 액션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올해 벌써 45살이라 캐릭터와 연동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인 능력과 배역을 종합해 봐서는 캐서린 윈닉이 최적이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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