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상가 매매 정보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밸류맵 활용 방법

안녕하세요.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밸류맵이라는 곳입니다. 그 동안 호갱노노와 부동산지인 등 사이트와 앱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 밸류맵은 상가, 토지, 공장 등 기타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는 정보를 주로 제공하고 있어서 이 쪽 분야에 관심 있는 분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나 빌라 등도 조회가 되긴 하는데 경매 거래건에 한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수익형 부동산에 치중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전국 주요 지역의 중심지역 상권이 어떻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밸류맵을 통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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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견의 여지가 없는 대한민국 핫플레이스 강남의 상가 시세 한 번 보겠습니다. 비교적 최근 기준으로만 모아보겠습니다.

인근에 부동산 고르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고 이어서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여간한 프랜차이즈와 상가가 몰려 있는 곳인데요. 역삼역을 끼고 둘러서 금융결제원, 한국은행, 현대모비스, GS칼텍스 본사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건물평단가는 2천만원 정도구요. 토지는 평당 무려 2억 4천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밸류맵의 사이트는 이렇게 해당 건물을 클릭하면 보고서처럼 부동산 관련 개발 정보를 같이 소개해 주고 있고요. 인구동향이나 일자리수, 개발호재, 투자매력 등으로 구분해서 별점까지 매겨 놓아 한 눈에 쉽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땅값 참 후덜덜하네요. 

■ 부산 서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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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손꼽히는 상권으로 또 하나 빠지면 아쉬운 곳 부산의 서면역 인근입니다.

거래가격은 45억원이구요. 평단가가 1억 4천만원 정도입니다. 서울 강남쪽에 비교해서 60%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물 평단가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4천 5백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인근에 재개발 소식이 많군요. 

■ 울산 남구청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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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남구청 인근에 현대백화점과 상권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곳의 가격 하나만 찍어서 보면요. 

직전 거래일이 2007년인데요. 11년만에 거래가격이 158% 상승했다고 하는군요. 거래금액은 10억 3천만원이었구요. 땅값은 평당 2천 5백만원, 건물은 평당 2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근 상가도 비슷한 수준인데 이 곳과 멀어질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158%가 커 보이는 숫자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헷지하고 조금 더 오른 수준인게요. 11년동안 복리로 계산하면 매년 6.5%의 상승을 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덩어리가 크고 거래금액이 커서 상승률이 얼핏 들어도 폭등했다 싶지만 대부분 이렇게 인플레이션을 헷지하고 조금 더 오르는 수준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기간이 더 길다는게 맹점이지만요. 

■ 대구 서구 둔산동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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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관공시설을 몰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공서를 모아놨습니다. 대전광역시청부터 법원, 지방경찰청, 서구청, 교육청, 검찰청, 고등법원 등 없는 관공서가 없습니다. 더불어 인근에 상권이 크게 발달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전국 상권 순위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역입니다. 

썸네일에 보이는 금애들이 토지 기준 평단가인데요. 탄방역 바로 인근의 건물은 2017년 기준 평당 3천 4백만원에 거래됐고 조금 떨어져 있는 상가는 2018년에 평당 2천 1백만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한 번씩은 다 가봤던 곳인데 땅을 밟고 있는 발이 황송할 지경의 가격을 보이고 있는 곳도 꽤 있군요. 이렇게 밸류맵을 이용하면 쉽게 지역별 토지, 상가의 거래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곁다리로 개발정보까지 찾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상권의 발달유무를 그림 보듯이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사갈 장소를 살펴볼 때도 유용한 툴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