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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거제시 부동산 가격 꿈틀 공급량 부족 산업 회복에 탄력받나

by 베터미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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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한 정보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꽤 오랫동안 공급과 수요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시장의 가격이 움직이는 원리가 이 공급과 수요에 의해 크게 작용하다 보니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위 글은 작년 11월에 쓴 글인데요. 전국 지역 중에서 서울, 부산, 거제를 예로 들어서 소개해 드렸던 내용입니다. 이 때는 공급량 부족으로 키맞추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우연이겠지만 그맘때 즈음 주요 지역부터 상승세로 반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제시 부동산 수요공급


거제시 부동산 현황 개괄


부동산지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료로 현황을 한 번 개괄해 보겠습니다.

거제시 부동산 현황 차트


PIR부터 보시면 2019년 2월 1월 기준 2.31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한참 최고가격을 받았을 때 PIR이 3.8정도였는데요. 비교해 보면 집장만에 돌입할 시기가 대충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거제같은 경우는 지역 기반 산업의 흥망성쇠에 따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 말부터 조선업황 회복 기사가 꾸준히 나오는 게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과거 소개해 드렸던 자료대로 올해 입주량은 874세대로 수요량인 1,266세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공급량이 5천세대가 넘었으니 공급 과잉과 업황이 겹쳐서 아파트 가격이 정말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를 두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거제자이 시세


거제는 실제 임장을 수차례 다녀왔던 지역이라 가격 방어가 좋은 지역을 파악해 두고 있었는데 이 곳 수월동 거제자이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거의 붙어 있고 1,196세대의 대단지였는데요. 


거가대교를 타고 들어 가면 거의 초입에 보이는 곳이라 외지에서 접근성 혹은 외지로의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었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거제 시내인 고현동이 있어 상권 접근성도 좋아 보였습니다. 2018년 9월부터 거래량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가격 회복세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동동, 양정동 등이 회복세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 아직 안심하기는 일르지만 공급량은 양호


실거주 목적으로 살고 있던 사람 입장에서는 아직 회복세가 더디고 멀기만 할텐데요. 위에서 소개해 드린 곳도 2014년에는 3억 7천만원까지 거래됐던 곳이라 아직까지는 따라가야할 갭이 있습니다. 최근 2억 6천만원대까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1억원이 떨어졌으니 마음 고생했을 분도 많았을텐데요. 

거제시 준공후 미분양


2018년 12월까지 기준으로 미분양이 1,700여세대 정도, 준공후 미분양이 1,436세대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파트 가격이 괜찮았던 2014년, 2015년과는 대조적인 그림인데요. 1달 격차를 두고 준공후 미분양이 해소가 되는 모습이라 추후 추이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적체된 공급이 많아 보입니다. 

거제시 아파트 수요 공급


다행인 것은 2019년 이후 수요량을 초과하는 공급이 2022년까지는 없다는 것인데요. 공급량만 현재대로 조절이 된다면 향후 산업의 회복에 따라 가격도 함께 회복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수요 공급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지별로 온도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 유념하시구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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