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아파트 수요 공급량 현황

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한 올곧은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외관이 좀 업데이트가 되서인지 무엇때문인지 블로그 저품질의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서 이제 티스토리를 접어야 하나 회의가 드는 가운데 간단하게 그림 하나로 소개해 드리고 물러 갑니다. 

최근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서울 아파트가 18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주춤하다는 내용의 보도가 등장했는데요. 왠일로 살짝 긍정적인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배수진을 친 모습을 거듭 확인했는데요. 

여러가지로 거시경제는 그리 좋은 흐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금리는 낮은데 경제가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인데요. 미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했다는 소식에 이 불안한 분위기에 한몫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눈에 띄는 불경기 조짐에 시장잉 그래도 간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진짜 위기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블랙스완 시절만 해도 그러한데요. 

아직까지는 그리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듯 하고 아파트는 수급요건에 따라 가격을 지역별로 차별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헷지해 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느때처럼 부동산 지인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올해 2019년 한 해 공급 수요량을 보기 좋게 표시한 그림인데요. 붉은색은 공급이 과잉이라는 뜻이고 녹색, 파란색으로 갈수록 공급보다 수요량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바꿔 말하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왠일로 경북은 녹색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구요. 대구는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면서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작년부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소개해 드렸었는데 수요 공급이 그대로 반영되는 모양입니다. 기타 지역이 조정을 받고 있을 때 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구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충남, 대전, 전남 등이 또 눈에 들어오는데요. 대전은 세종시에 잠깐 주도권을 뺐겼다가 다시 가지고 올 움직임인데요. 앞으로의 공급 수요 추이와 거래량 등을 가늠해 보면 아파트를 장만해야 할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또 도움이 되는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