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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여행정보

오키나와 관광 명소 슈리성 위치 및 입장료와 관람 후기

by 베터미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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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이 되는 여행 후기를 전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슈리성 관람 후기와 정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키나와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관문 중 하나가 이 곳 슈리성과 추라우미 수족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슈리성은 위치부터 나하 공항과 가까이 근접해 있어서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들리던가 오키나와를 떠나기 직전에 들리던가 하는 방식으로 가 볼만한 관광 명소입니다. 

슈리성 파노라마

위 사진은 뽐뿌를 위한 사진으로 루믹스 GX9의 괜찮은 기능 중 하나인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한 사진인데요. '가벼워야 카메라다'는 철학에 따라 선택한 것이라 무거운 렌즈를 못 들고 다니다 보니라고 하지만 실은 광각 렌즈는 비싸서 폰에서는 이미 구현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고화질로 광각스러운 화면을 뽑아봤는데 결과물이 괜찮네요. 다소 건조한 색감과 폰과는 달리 쉴새없이 짤깍거리는 소리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다 플스4 조이스틱같은 것에서나 느낄 법한 진동까지 덤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준수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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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생은 처음이라


대개는 가는 길이 처음이다 보니 렌트를 이용해서 가다 보면 구글맵이나 맵코드를 찍어서 이동하기 마련인데요. 이 곳 슈리성은 굉장히 길이 엇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저처럼 한참을 빙글빙글 헤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입구 인근의 'Shurijoiriguchi Parking Lot'을 찍어서 찾아 가는 것이 실패활 확률을 줄여 줍니다. 

슈리성 위치

맵코드는 잘 안 써서 구글맵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슈리성'을 찍어서 이동하면 1번 위치로 안내를 하기 때문에 엄한 곳에서 산을 타게 되는데요. 실제 주차장이 있는 위치는 2번입니다. 그래서 위에 소개해 드린 인근 주차장을 찍는 것이 실제 차를 댈 만한 곳에 가장 근접한 곳에 갈 수 있는 것인데요. 

 

저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괜찮겠지하고 내비만 믿고 올라갔더니 왠걸 '일본 골목길은 이렇다'를 보여 주기라도 하듯이 좁은 골목길로 안내해서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대가 식사시간이라 원래 가 보려고 했던 현지인 맛집스러운 곳을 먼저 가야겠다 싶어 그 곳으로 발길을 돌린게 유효했는데요. 이 곳의 위치가 2번 위로 넘어가야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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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내고 다시 찾아가 보니 예로 든 2번 위치로 접근하게 돼서 이렇게 쉬운 길을 저렇게 헤맸었나 허무하더군요. 위치는 이 위치를 꼭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슈리성 자체 주차장도 돈을 받습니다. 외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간이 협소한지 기다리는 길이 꽤 길었는데요. 제가 찍어 드린 위치에도 급한대로 주차하는 차량이 많이 있더군요. 뚜벅이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모노레일을 통해 이동하면 이동하기가 오히려 쉬울 수도 있습니다. 

 

■ 슈리성 입장료와 관람 후기


일단 가 봐야 할 곳인가 하는 질문에는 기왕 오키나와에 갔다면 한 번은 가봐야할 곳이 아닌가 하고 추천드립니다. 류큐 왕국이라는 곳이 번성했던 지역 오키나와인지라 상징적인 왕궁이기도 하고 유네스코 세게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도 한 곳이라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슈리성 입구
본의 아니게 등촬(?)을

 

중간에 슈리성 정전이 있는데요. 붉은색의 옻칠을 한 특색 있는 성 자체를 보는 것도 한 재미이고 안에 들어서면 류큐 왕조의 궁내를 직접 거닐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왕좌나 왕좌같은 것을 보면 우리라나와는 다른 양식이 꽤 신기하고 볼만합니다. 기억에 남는 건 왕좌밖에...

 

나머지 외부에서 관람하는 지역은 거의 무료라서 외곽을 돌아도 공원 한 바퀴 산책하는 수준으로 꽤 시간이 걸리는데요. 일단, 제대로 복원이 된 성을 보는 경험 자체가 꽤 생소한 일이라서 여간한 관광객에게는 기본 이상은 하는 관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슈리성 입장료

문을 몇 개 지나면 보이는 매표소인데요. 요금은 성인 기준 820엔입니다. 고등학생은 620엔이고 중학생과 소인은 310엔이네요. 만 5세 이하는 무료인데요. 어차피 여권을 챙겨 다니기는 하지만 나이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나이에 맞게 구매해서 입장하면 그리 자세히 보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슈리성 정전

표를 사서 들어가면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요. 여기 보이는 곳이 정전입니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저 위에서 광장을 내려다 보면 느낌이 또 새롭습니다. 신하들이 도열해서 '폐하'를 외치는 장면이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요. 

 

왕이 정전내에서 집무를 보는 왕좌와 광장을 내려다 보는 관람석같은 왕좌가 단차를 두고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권력이 높은 곳에서 임한다는 건축 철학이 여기에도 통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슈리성 고양이

중간에 기괴한 자세로 몸단장을 하고 있는 신스틸러 고양이가 있어 집사는 아니지만 왠지 모를 본능에 이끌려 한 컷 찍어 드렸습니다. 오키나와는 여기 저기 자유롭게 돌아 다니는 고양이들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곳 슈리성은 찬찬히 돌아 보면은 2~3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관람 스탬프를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일본어는 기초만 뗀 까막눈이라 완성하면 무엇인가를 주는 것 같던데 기념품을 득템할 수 있는 찬스도 될 수 있겠습니다. 위치는 소개해 드린 곳으로 찾으시라는 점 강조해 드리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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