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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2019년 대전 부동산 전망 수요 공급 인구수 추이로 확인해 보자

by 베터미 201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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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터와 팩트 기반의 내집장만, 투자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공부는 꾸준히 해야 되서요. 문득 눈을 떠 보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도취해서 휘영청 휘둘리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로 돌아와 봅니다. 


오늘 정리해 볼 지역은 대전입니다. 꽤 오랫동안 세종의 성장을 먼 발치에서 구경해야 했던 지역인데요. 작년부터 흐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뒤늦게 정리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수요 공급을 보면 그렇게 뒤늦은 것도 아니라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전 부동산 전망


■ 부동산은 제 갈길을 간다


거듭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부동산은 제 갈길을 가는 특성이 강합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다는 뜻인데요. 수요 공급에 지역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울이 오르다가 떨어진다고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망하는 것처럼 대서특필해도 결국 올라가는 곳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대전 부동산 가격


인기 있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 추이인데요. 2017년말부터 계속되던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2018년 오히려 발돋움했던 아파트입니다. 2017년 대비 2억원 가까이 올랐군요.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지만 엄청난 상승세를 겪었지만 뉴스에는 그리 보도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대전 구별 아파트 평단가


대전은 5개의 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구별로 선호하는 동이 갈립니다. 유성구가 평균 매매가가 800만원대로 높은 편인데요. 죽동, 원신흥동, 상대동 등이 평단가가 1,300만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구요. 


서구에는 위에 소개해 드린 둔산동과 도안동이 1,000만원대 이상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 순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대전 부동산 수요 공급


세종시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꽤 오랜기간 외면당한 바가 없잖아 있지만 대전시는 꽤 오랫동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대전 부동산 수요 공급


2014년을 제외하고는 계속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한 상황이 지속됐었는데요. 2019년은 극대화됐다고 볼 수준이군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절반에 불과합니다. 전국 지역을 따져봐도 찾아 보기 희귀한 수준의 공급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단순 공급량으로 봐서는 2021년까지 계속되는 공급 부족으로 부침은 있더라도 방향은 상향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 대전 인구수와 세대수


잠깐 정리해 봤지만 구별로 동별로 지역별 시세가 차이가 꽤 큰 편인데요. 같은 유성구 내에만 해도 평당 1,500만원을 호가하는 곳이 있는 반면 평당 500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도 가격 형성은 세부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를 두고 형성된다는 것인데요.

대전 인구수 추이


인구수 추이만 봐도 153만명을 피크로 148만명까지 최근 5년 동안 5만명 정도가 빠져나갔는데요. 대전은 세종시와 풍선효과처럼 왔다갔다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비슷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세대수는 여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인구를 보면 분가하는 세대가 노령인구일 가능성이 높아보일 정도로 40대 이하의 젊은 세대는 점점 줄고 있고 50대 이상의 중년층 및 노령 인구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장기적으로 지역별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유성구의 핫함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 자료는 호갱노노와 부동산지인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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