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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보는 마블 진성덕후 판별법 체크리스트

by 베터미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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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에 관한 신소리, 흰소리를 자진모리 장단으로 펼치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2시간의 공력을 들여서 자체 개발한 마블 진성덕후 판별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판별법이기도 하고 영화에서 챙겨봐야 할 포인트도 하기 때문에 혹시 놓친 부분이 있다면 챙겨볼 계기도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테스트는 마블 시리즈의 덕력을 인증할 수 있는 영화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최초 감상했을 때 알아 챘다를 기준으로 체크해야 정확한 덕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영화를 보고 난 사람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료이기 때문에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셔도 좋습니다. 난도는 번호가 올라갈수록 높아집니다.


■ 어벤져스 엔딩게임으로 보는 마블 진성덕후 판별법 체크리스트


□ 1. 등장한 마블 히어로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

□ 2. 그루트의 목소리를 빈 디젤이 연기한 걸 알았다.

□ 3. 로켓의 목소리를 브래들리 쿠퍼가 연기한 걸 알았다.

□ 4. 스타로드 퀼이 뒷통수를 맞기 전 음치인증 장면을 마블 시리즈에서 본 적이 있다.

□ 5. 스탠 리 옹이 나오는 장면을 찾았다.


□ 6. 해피 호건이 아이언맨 감독인걸 알고 있었다.

□ 7. 치즈 버거가 아이언맨 1편부터 등장한 토니 스타크의 최애템인걸 알고 있었다.

□ 8. 캡틴 아메리카가 'I can do this all day 하루종일 할 수 있어' 라고 했을 때 크게 웃었다.

□ 9. 영화에 루소 감독이 등장하자마자 누군지 알았다.

□ 10. 팔콘이 'On your left 왼쪽'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마블 시리즈 장면이 있었다.


□ 11. 엘리베이터신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Hail, Hydra 하이드라 만세'라고 말했을때 크게 웃었다.

□ 12. 하워드 스타크의 비서 자비스를 보고 '비전'임을 알았다.

□ 13.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벤 뒤 I've gone for the head 이번엔 목을 잘랐어' 라고 한 말을 듣고 타노스가 'You've should gone for the head 목을 잘랐어야지' 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 14. 장례식장에 등장한 '아이언맨에게 심장이 있다는 증거 Proof that Iron man has a heart' 가 아이언맨 1편에 등장한 물건임을 알고 있었다.

□ 15. 장례식장에 등장한 아이가 아이언맨3에 출연한 꼬마 할리 키너인줄 알고 있었다.


□ 16. 마지막에 캡틴 아메리카가 윈터 솔져와 헤어지면서 한 인사말 'Don't do anything stupid until I get back 내가 돌아올 때까지 멍청한 짓 하지마, You're taking all the stupid with you 네가 멍청함을 다 가져가잖아' 가 예전에 했던 말을 돌려준 것임을 알고 있었다.

□ 17. 토니와 페퍼가 농장에서 사는 장면을 봤을 때 토니가 과거에 흘린 말을 이룬 것이라고 생각했다.(짠했다 +0.5점)

□ 18.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었을 때 '드디어'라고 생각했다

□ 19. 쿠키영상을 끝까지 보고 있다가 로고까지 보고 나서 들리는 소리가 아이언맨1에 등장했던 프로토타입 제작할 때 망치 소리임을 알았다.(쿠키영상 없다고 나가라고 하는데도 굳건히 버티고 앉아 봤다 +0.5점)

□ 20. 영화에 루소 감독 딸이 출연한 사실을 인지하고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 보고 알았다.


▣ 판정

0~5개: 일반인

6~10개: 마블팬

11개~15개: 마블덕후

16개~19개: 마블 진성덕후

20개: 혹시 루소 감독님?


이 포스팅은 필자의 뇌내망상으로 이루어진 판별법에 불과하며 맞힌 개수에 따른 덕후 구분을 확정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그리 덕후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진성 마블 덕후였네요. 루소 감독에게 감사를...헤일, 루소, 헤일 토니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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