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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타이타닉 침몰시킨 어벤져스 엔드게임 할리우드 영화 순위 지각변동

by 베터미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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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미로운 영화 순위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요즘 순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등장으로 전세계 흥행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설마설마했던 타이타닉이 침몰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임스 카메론은 직접 트위터에 고퀄의 밈(Meme)을 올려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전세계 영화 성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 <아바타>입니다. 


■ 아바타도 넘어설듯


아바타는 전세계 흥행 수입이 28억 달러에 육박하는데요. 요즘 널뛰고 있는 한화 1,200원을 적용하면 3조 3,000억원의 어마무시한 수입을 거두었습니다. 그 동안 1위였던 아바타와 2위였던 타이타닉의 갭이 꽤 있어서 2위를 차지하더라도 1위까지는 무리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최근 집계된 수치를 빌려와 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억 달러의 수입을 거둬 들이면서 2억 달러 정도의 격차를 두고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한화로는 2,000억원 정도의 갭이 있는데요. 이게 지금 3주차 흥행성적이라 10주차에 아직 내려오고 있지 않는 <캡틴 마블>이 여전히 11위를 차지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곧 순위는 바뀌리라 봅니다. 

아바타 순위


■ 제임스 카메론 1위를 뺏겨도 밈할까


알려진 바로는 순위를 뺏긴 사람이 저렇게 경의를 표하는게 할리우드 영화계에 관례라고 하는군요. 얄궂게 1위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인지라 1위를 빼앗겼을 때도 쿨하게 경의를 표해줄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관하면 또 제임스 카메론을 빠뜨릴 수 없는지라 아바타2, 3, 4까지 대규모로 시리즈를 기획, 촬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잠깐 1위 자리를 빌려 준다는 식으로 쿨하게 경의를 표해 줄 수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순위


원래 할리우드 순위를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요즘은 마블 이야기하다가 글을 접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현황 정리해 보면 2위에는 실사판 포켓몬 '명탐정 피카츄'가 올랐습니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주차로 흥행수익이 거의 4분의 1토막 났는데도 2위까지가 최선인 것 같군요.

영화 더 허슬


3위에는 '더 허슬(The hustle)'이 올랐습니다. 주연이 앤 해서웨이에 레벨 윌슨 조합이라 꿀잼 보장각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점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 번씩 앤 해서웨이는 해량하기 힘든 B급 정서를 가지고 있어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데요. 이 영화를 선택한 것도 그 독특한 취향의 연장선인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들은 국내 개봉이 안될것 같으니 패스하구요. 눈에 띄는 제목의 영화 '톨킨'은 데뷔하자마자 9위에 올랐지만 흥미롭습니다. 바로 영화 <반지의 제왕> 원작자인 톨킨 옹에 관한 전기 영화인데요. 고아에 왕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 톨킨


우리나라에 개봉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기본적인 팬심이 있어서인지 3위에 오른 '더 허슬'보다 평점은 훨씬 좋지만 성적은 안 좋군요. <엑스맨> 시리즈에서 비스트 역으로 고정 출연하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나 남자 주인공인 톨킨 역으로 등장합니다. 


10위권 밖에는 11위에 위에 잠깐 언급했던 <캡틴 마블>, 12위에 DC의 망작으로 기록될 <샤잠>이 올라 있습니다.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이 기적이었다고 봐야 될지 DC의 부활은 참 요원합니다. 그래도 <그린 랜턴>은 이겼네요. 10월 4일 공개 예정인 <조커>만 보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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