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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2019년 IMDB 기준 미드순위

by 베터미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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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순위 소개해 드리는 블로거 베터미입니다. 오래간만에 미드순위를 정리해 보려고 하는 이유는 왕좌의 게임이 얼마전 종영을 했기 때문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하겠지만 현시점에 볼만한 미드를 정리하기에는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10위부터 시작해 봅니다. 

2019년 미드순위


■ 10위: 파고(Fargo)


영화 파고를 토대로 만들어진 미드인데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연출이 괜찮습니다. 주로 영화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등장해서 기대감을 높였는데 평도 괜찮습니다. 시즌1에서는 <반지의 제왕>에서 빌보 베긴스 역을 맡았던 마틴 프리먼이 시즌2에서는 영화 <아쿠아맨>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던 패트릭 윌슨이 시즌3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 9위: 트루 디텍티브


역시 매 시즌마다 주연 배우들을 갈아 치우고 있는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미드 트루 디텍티브입니다. 시즌1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 우디 해럴슨 등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내용적인 완성도도 좋았지만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라는 여배우의 등장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트루 디텍티브


■ 8위: 셜록


잘 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드 파고에서 잠깐 등장한 마틴 프리먼이 등장하는 미드 셜록입니다. 감질나게 3부작으로 톡톡 끊어 나왔는데 그게 또 매력입니다. 영화를 늘여 놓은 듯한 재미인데요. 시간도 크게 잡아 먹지 않고 꿀잼 보장 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 7위: 소프라노스


2007년 시즌6으로 종방한 미드 소프라노스입니다. 마피아 액션과 가족 심리를 그린 드라마라고 소개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닌 건지 초반에 몰입감이 떨어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살짝 보다가 접은지 오래되서 항상 이렇게 볼만한 미드로 순위권에 드는게 궁금한 미드입니다. 7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프라노스 순위


■ 6위: 릭앤모티


공상과학 코미디 애니메이션이 순위권에 올랐군요?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감이 잡히지는 않지만 어린이를 위한 만화는 절대 아닌 것으로 보이고요.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만족할만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취향을 탈 것 같군요. 


■ 5위: 더와이어


마약 조직을 수사하는 경찰 특수팀의 사건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도미닉 웨스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데요. 여기를 딛고 복귀한 미드 <디 어페어>도 꽤 긴장감 있게 불륜과 가족사를 다룬 드마라로 추천할만 합니다. 한 번 그의 어투를 듣고 나면 쉽게 잊을 수 없는 배우 랜스 레드딕도 나옵니다. 존 윅 시리즈에도 등장했었고 또 다른 미드 <프린지>에서도 오랫동안 등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플스 독점작 중 하나인 호라이즌 제로 던에도 조력자 역할로 얼굴, 목소리 모두 등장했죠.

더와이어 순위


■ 4위: 왕좌의 게임


조회하는 시점이 지금이 아니라면 아마 1위를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4위로 미끄러졌습니다.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시즌8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작 후기편을 보고 나니 반쯤은 용서가 됐지만 여전히 아쉬운 드라마입니다. 시즌6까지는 좋습니다. 


■ 3위: 밴드 오브 브라더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인데요. 세계 2차대전 당시 노르망디에 상륙한 연합군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데미안 루이스의 발견이라고 해도 좋을 드라마인데요. 이후 <홈랜드>, <빌리언스> 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역시 길게 끌지 않아 더 인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순위


■ 2위: 브레이킹 배드


어쩌다 보니 마약상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화학교사라는 스탯을 활용해서 고품질의 마약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시즌5로 종영했지만 스핀오프 드라마인 베터 콜 사울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손에 꼽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 1위: 체르노빌


최근작이라는 버프가 깔린 것인가요.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는 체르노빌이 1위에 올랐습니다. 평점 9.7로 독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 체르노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5부작이라 아쉬울 따름인데요. 포스팅하고 있는 오늘이 종방이군요. 믿고 보는 HBO입니다. 


HBO에서 제작한 미드가 순위권에 올라온게 체르노빌, 밴드 오브 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더 와이어, 소프라노스, 트루 디텍티브까지 거의 다군요. HBO는 19금이 많아서 주의해서 봐야하지만 단순히 선정적이기보다 사실성에 치중한 19금이라 평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미드 명가네요. 2019년 현시점 기준 미드순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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