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커피 진원지 최강의 식사 핵심 리뷰

안녕하세요. 수불석권하는 베터미입니다. 요즘 책 업데이트가 뜸했는데요. 오늘은 방탄커피의 진원지였던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식사'의 핵심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지만 오늘은 간단해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 핵심은 인슐린의 일자리를 뺏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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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의 사실이지만 인슐린은 체내에서 굉장히 필수적인 기능을 하고 있지만 항진이 될 경우 꽤 피곤한 질병으로 돌변하곤 합니다. 바로 당뇨병인데요. 당이 체내에 폭증하면 간에 임시 에너지로 저장을 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을 해야 되는데 이 기능이 항진이 되면 필요 이상의 당이 혈액에 떠다니기 때문에 당뇨 수치가 높게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최강의 식사에서 권하고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인슐린의 기능을 아예 무기징역 보내듯이 최소화시키는게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 대용으로 방탄커피를 권하고 있는데요. 거기에다가 배가 좀 허전하다면 수란형 계란 정도로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그치라고 권합니다. 인슐린은 나올 필요가 없는 환경인 거죠.

■ TCA 사이클도 망실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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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 사이클은 너무 유명한 체내 기작이라 부연설명은 생략하고 당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축약하겠습니다. 이 당을 소화하는 과정이 지방을 소화하는 케톤대사로 대체되게 되는 것이 이 다이어트 방법의 핵심인데요. 당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지 않으니 인슐린은 나올 필요도 없고 당이 없으니 TCA 사이클도 안 돕니다. 

그럼 당연스럽게 케톤대사를 통해 연명하게 되는데요. 이 다이어트 방법의 핵심은 바로 이 케톤대사를 주로 하는 몸을 만드는게 되겠습니다. 보통 지방은 사슬이 길게 되어 있어서 이 사슬을 분해하는데도 에너지가 드는데요. 분해를 해야 하는 이유는 미토콘드리아와 같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관에 덩어리가 큰 아이들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게 쪼개는 과정을 거치는데 방탄커피에 들어가는 MCT오일은 이름 그 자체가 중쇄지방산입니다. 중간 크기의 지방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미토콘드리아에 큰 힘 들이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케톤대사로 바로 이어질 수 있고 뇌에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뇌장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잘만 관리해서 먹는다면 튼실한 아침을 먹는 것보다 방탄커피 하나가 훨씬 더 머리를 팽팽 돌아가게 해 주는 것입니다.

 

■ 직구 아니면 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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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다이어트 방법을 일부 채용해서 진행 중입니다. 아침에는 방탄커피로 시작하고 점심은 어쩔 수 없이 사회활동에 필요한 식사를 하고 저녁은 다량의 채소와 지방,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꽤 비용이 드는 한편으로 단순히 국내에서 정리하기가 힘듭니다. 

MCT오일같은 경우는 최강의 식사 관련 공식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직구가 가능한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MCT가 순수하게 10개 이하인 것으로 이루어진 것과 그 이상의 것들이 섞여 있는 것의 성능이 굉장히 다릅니다. 뇌가 깨어난다는 느낌도 현저히 덜하다는 기분이구요. 국내에서 들여와서 판매중인 제품이 꽤 있는데 순순한 탄소 10개 이하의 것들이 아니면 이제 피하게 될 것 같습니다. 

1달 이상을 시험삼아 필자 몸으로 실험해 본 겨로가는 확실히 효과는 있다군요. 한 가지 애매한 점은 맥주를 끊은 효과인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죠. 어쨌든 가벼워진 몸은 확실하네요. 실행하는데 장벽이 조금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꽤 권할만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