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드 카니발 로우 종족 종류에 대한 궁금증 해결

아마존 미드 카니발 로우에는 다양한 종족이 등장합니다. 기존의 판타지를 완전히 답습한 것이 아니라서 새로운 종족이기도 하고 새로운 이름이기도 해서 적응하기가 힘든 편인데요. 그래서 드라마의 이해를 위해 등장한 종족들을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큰 틀로 보면 2개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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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중세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으로 봐서는 세계대전의 히틀러나 우경화된 일본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내 종족이 아니면 적이라는 사고방식의 흑백논리가 판치는 곳인데요. 크게 인간과 페이라는 종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 모습을 하고 있으면 사람이구요. 기타 사람이 아닌 종족은 다 페이(Fae)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인간과 이종족으로 나눠도 좋을 듯 하군요. 

페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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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족입니다. 이들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요. 종명으로는 Fata Nimfidia라고 하는군요. 공식적인 명칭은 페이(Fae), 페리시맨(Faerishman), 페어리(Faerie), 페어리시(Faerishy) 등으로 쓰구요. 슬랭 즉 속어로 픽스(Pix), 띵크(Think), 로커스트(Locust)라고 부릅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던 드마라에서 가장 많이 쓰였던 호칭은 페이와 픽스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로커스트는 영어로 메뚜기라는 뜻입니다. 날개 달린 요정족을 낮잡아 만든 말인 것 같군요. 

폰(F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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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머리를 한 종족입니다. 발굽도 양발굽이구요. 드라마를 보면 생식기능은 인간과 유사한 것으로 나옵니다. 고대 로마 신화에서 남자의 얼굴과 몸에 염소 다리와 뿔이 있는 형태의 파우누스라는 숲의 신이 나오는데요. 이를 토대로 한 종족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인 종명은 Faunus Vulgar입니다. 종명에는 파우누스가 들어가는군요. 

공식적인 호칭은 폰즈(Fauns), 퓩스(Puyocs)??라고 부르는데요. 슬랭으로 퍽(Puck), 트로터(Trotter)라고 부릅니다. 주로 들었던 단어는 퍽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종족 중에서 하인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종족입니다. 트로터는 돼지 족발을 뜻하는데요. 역시 낮잡아 부르기 위해 만든 단어인 것 같네요. 

웨어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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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입니다. 큰 비중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회상신에서 한 번 등장합니다. 이후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비중이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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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로우에서는 트로우(Trow)라고 하는 모양인데요. 트롤처럼 생긴 종족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시즌1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요. 아마 시즌2에서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켄타우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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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극 중에서 본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아마존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료에는 켄타우르스족이 있는데요. 이 종족은 폰처럼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입니다. 공식 명칭은 센타우르, 아더킨(Otherkin)이라고 쓰고 슬랭으로 호스(Hoss), 내그(Nag)라고 부릅니다. Hoss는 확실히 말을 비하해서 만든 슬랭같네요. 

내용에서 아더킨과 호스, 내그 등은 대사로 등장했던 것 같은 기시감이 있는데 저렇게 생긴 얼굴은 못 본 것 같은데 신경쓴 비중으로 봐서는 시즌2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군요. 꽤 몰입해서 봤다고 생각했는데 등장했으면 대략 난감이네요. 

이 외에도 코볼트도 잠깐 귀엽게 등장합니다. 상당히 다양한 판타지 종족이 등장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이름으로 불려서 헷갈리는데 상당 부분은 기존 판타지 설정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2는 일찌감치 시즌1이 방영되기도 결정됐다고 합니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식이 들리는데로 공작해 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