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에 관한 쓸만한 정보를 가공하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다년간의 데이터를 가공해 본 결과 우리나라보다는 해외 주식으로 1~12월까지 빠지지 않는 배당 수익 모델을 구성해 보려고 했는데 유안타증권을 통해 사려다가 발목이 잡혀서 이거 정리해야 겠다 싶어 또 시작합니다.
■ 최소수수료는 대관절 무엇인가
국내 주식 역시 매매시에 수수료가 나갑니다. 전체 금액에 대한 비율로 나가기 때문에 거래금액이 클수록 거래 횟수가 많아질수록 빠지는 수수료 역시 커집니다. 어느 분의 단타 매매일지를 본 적이 있는데 한 달에 수천만원을 버는데 나가는 수수료는 억을 넘어서더군요.
이런걸 보면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책이 시사하는 바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는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일부 증권사는 이벤트로 10년동안 수수료 무료같은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보통 0.01% 정도 수준으로 무시할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의 수수료가 나가는데요.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최소수수료라는게 증권사마다 거의 있는데요. 추측컨대 해외 주식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비용 등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최소수수료는 거래시마다 부과됩니다. 최소수수료와 기본적인 수수료율 사이에서 높은 금액을 부과하는건데요.
예를 들어, 최근에 포스팅했던 배당 대장주 코카콜라같은 경우 현재 가격이 45달러 정도하니 1주만 샀을 경우에는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130원? 정도가 나가야 되는데 최저수수료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이기 때문에 최저수수료가 유안타증권처럼 7달러라면 7달러가 부과되는 겁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케이스가 생기는데요. 그래서 증권사별로 얼마나 정책이 차별화되어 있는지 정리해 보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트레이딩을 위한 앱 자체가 부실해서 손이 가지도 않고 환경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네요.
■ 해외 주식 수수료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생기는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좀 있는 편인데요. 온라인, 오프라인 매매시 수수료율은 거의 유사합니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 메리츠 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모두 온라인으로 매매시 수수료는 0.25%구요. 오프라인으로 매매시에는 0.5%입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으로 매매시 0.2%, 오프라인으로 매매시 0.45%로 조금 저렴한데 대신 최소 수수료가 5달러가 부과됐었는데 최근에 이 최소 수수료를 없앤 것 같군요. 오늘 날짜로 조회해 보니 최소 수수료가 사라졌습니다. 삼성증권도 온라인 10달러, 오프라인 20달러의 최소수수료가 있었는데 폐지했네요. 다들 공격적으로 투자하는군요.
최소 수수료가 없는 곳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 신한금융투자 추가해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구요. 최소 수수료가 있는 메리츠 종금증권은 온라인 5달러, 오프라인 10달러네요. 제가 그 동안 별 생각 없이 쓰고 있었던 유안타증권은 7달러를 부과하는군요. 투자 스타일이 스윙이나 장기라서 거래할 일이 자주 없어서 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는데 수수료가 꽤 높은 곳이네요.
또 한 가지 차별점을 둔 제도가 있는데요. 미래에셋대우처럼 통합증거금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보통, 해외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화를 미국이라고 하면 달러로 환전한 뒤 달러로 거래를 해야 하는데요. 이 통합증거금 제도는 환전없이 실시간 결제 환율을 적용해서 바로 매수나 매도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미래에셋대우만큼은 아니지만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한국투자증권도 있는데요. 미국 개장 시간인 10시 30분까지는 실시간 환전이 주말 포함해서 가능합니다. 해외 지역별로 수수료나 환전 가능한 시간대에 차이가 있어 미국 외 국가의 경우에는 꼭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체크를 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해외주식을 적립하려면 타 증권사로 갈아 타야겠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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