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소름 돋는 화이자 주가 분석 2탄 들어갑니다. 앞서는 화이자 현황과 차트 분석 위주로 진행했다면 오늘은 앞으로의 화이자에 대해 고민을 좀 해볼까 합니다. 백신은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영국 옥스포트 대학과 협업해서 진행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모더나 그리고 이 화이자입니다. 다들 마지막인 3상 테스트를 시작해서 마치 기록을 세우듯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 현재까지 예상되는 수요로 매출 예측
메이저 3사가 당분간 급한 불을 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세계 인구가 78억이고 그 중에 20% 급한 사람들만 먼저 맞힌다고 해도 수요는 15~16억 정도 될 겁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일단 미국에서 화이자와 계약한 수량이 6억명 분입니다. 한 사람당 2번 맞아야 하는데 단가가 $20입니다.
일본도 발빠르게 6천만명분의 계약을 했는데요. 두 번 맞아야 되니 1억 2천만병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알려진 내용만으로 화이자의 매출을 추정해 보면 31조 정도 되는군요. 화이자 매출이 58조 정도 되는데요. 현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입니다. 실제 매출이 나왔을 때 말이죠. 백신 생산량에 맞춰 백신병인 바이알이 제대로 수급을 맞춰 줄지 몰라서 매출을 2~3년으로 이연한다고 해도 평소 매출의 20% 증가 효과가 생겨서 주가 부양은 확실해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은데요. 일단, 재무구조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탁월하고 백신의 효능에 대한 평가가 화이자 쪽이 아직까지는 우세하다는 점,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윤을 붙이지 않고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는데 화이자는 이윤을 붙이기 때문입니다.
■ 화이자 그래도 차트 분석
사실 차트 분석을 하는 이유는 요거 봐라 맞았지? 하는 자랑 차원도 있고 다시 한 번 가격대를 환기하고 싶은 차원인데요.
2020/06/06 - [투자(주식&부동산)/주식] - 미국 배당주 화이자 주가 분석
새삼스럽게 소름돋는 이유는 이전글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2달 전에 주가가 추세선 맞고 $34까지는 조정갔다가 추세선 깨고 올라올 것이라고 올라갈 것이라고 추측했었는데요. 실제로 그게 일어났습니다.
실제로는 더 떨어져서 $32정도에서 지지가 나왔는데요. 추세선을 깨고 올라와서 방향 못 잡고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이건 마치 관심은 많은데 아직 확실히 몰라서 모르겠다 하는 가격에서 뭉개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확실히 출시 소식이 들린다면 주가 부양이 이루어지리라 보입니다.
지나가는 김에 기본적인 재무구조도 다시 보면요. 부채비율 100% 미만으로 준수하구요.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서 군침돕니다. 영업활동 현금 흐름이 125억불 정도 됩니다. EBIDTA로 보면
매년 상승 흐름 이어가고 있었구요. 2019년 기준으로 252억달러가 나오는군요. 시가총액 대비 EBIDTA를 구해 보면 8.3 정도가 나오구요. 영업활동 현금 흐름 기준으로는 16정도구요. 어느 쪽으로 봐도 준수한데 EBIDTA가 매년 성장 흐름이라 좋습니다. 굳이 코로나19 백신이 아니더라도 오를만한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신약개발이 주춤한게 크게 작용하고 있었떤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완료되면 뜰만한 주식 화이자 주가 분석해 봤는데요. 급하다 싶은 인구 20% 정도를 제외하고도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추후에도 꾸준히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아 보이는 주식 중 하나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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