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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309

영화 듄 아이맥스 감상 후기 아이맥스 애호가로서 그나마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라 편한 마음으로 가게 되어 감개가 무량한 날이었는데요. 스페이스 오페라를 비롯한 방대한 우주 장면을 다루는 영화 중에서도 아이맥스로 제작한 영화는 꼭 보라는 곳에서 봐야지 하는 기분으로 아이맥스를 찾게 됩니다. 듄 역시 그러했는데요. 아이맥스에서 볼만한 가치는 확실히 있습니다. 사운드 영상 하나만큼은 담고 갈만 거슬리게 본다면 상하에 레터박스가 생겼다가 말았다가 하는게 눈에 띌 수도 있는데 이를 감안해서 제작을 했는지 전반적으로 화면 구성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검은 화면을 위주로 담을 때는 이게 아이맥스 촬영분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가는데요.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이 이런 식으로 롱테이크가 아닌데 롱테.. 2021. 10. 25.
멧 데이먼과 벤 에플렉 의기투합한 영화 라스트 듀얼 비화 멧 데이먼과 벤 애플릭의 역사는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지금은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시나리오 쓰는 재주도 남다른 둘이었습니다. 1997년작인 굿윌헌팅이 이 둘이 작업한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로 이들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 때 감독이 구스 반 산트였습니다. 이후에도 둘은 제각기 시나리오를 써들고 영화를 꾸준히 찍어 왔는데요. 멧 데이먼과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콤비처럼 계속 시나리오를 극화하는 역할로 함께 해 왔는데 이번 영화에서 처음 결별했습니다. 라스트 듀얼 감독은 리들릿 스콧입니다. 멧 데이먼은 벤 애플렉과의 오래간만의 작업에 대해서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는데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붙박이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기 때문이라군요. 정말 평생지기.. 2021. 10. 22.
이번에는 다를까 DC 영화 개봉 예정작 모음 마블이 흥하던 사이 DC는 간간이 터지는 솔로작을 제외하고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호응을 얻었던 게 아쿠아맨, 원더우먼, 조커 등인데요. 이들을 한 군데 묶어서 시너지를 노렸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나 저스티스리그 등은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잊혀졌습니다. 앞으로 나올 DC 영화가 책임감이 무거운 이유인데요. 그 첫번째 타자는 배트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트맨은 레거시라고 할 정도로 세대를 걸쳐서 재탄생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원조 배트맨으로 알려진 인물은 마이클 키튼이라는 배우입니다. 이 배우 삼촌 세대에게는 익숙하지만 이제는 스파이더맨의 악역으로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벌처로 등장한 그 분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리즈에서 여러 대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는데요. 발 킬머, 벤 애플렉.. 2021. 10. 19.
2021년 리부트된 모탈 컴뱃 속편 가능할까 모탈컴뱃은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95년에 한 번 만들어졌다가 제작비 대비 큰 수익은 뽑아 내기는 했지만 스트리트파이터, 버추어파이터 등 나름 착한 게임들이 주류를 차지하던 시절에 고어한 피니쉬 장면으로 매니악한 팬층을 확보했던 터라 그 맛을 살리지 못한 영화가 흥행 참패하리라는게 대체적인 평가였는데 성적은 꽤 나왔구요. 그 덕인지 1997년 2편까지 제작됐는데 이 때는 확실히 참패합니다. 어차피 스토리라인을 심각하게 들여다본 게임팬들도 거의 없었을테고 메인 스토리는 토너먼트인데 억지로 스토리를 만들려니 또 엉성해 보이고 단순해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 영화였는데요. 1편은 그나마 청소년 관람가를 노려서 관객층을 두텁게 해서 성공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CG를 가장한 실사 애니메이션이었던 그 .. 2021. 10. 18.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퀄 프리퀄 개봉예정영화 드라마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섹스앤더시티의 후속작인 And Just Like That이 아닐까 싶은데요. 12월 HBO Max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 제목으로는 어떻게 번역되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뉘앙스에 따라 전달되는 뜻이 달라서 드라마 내용을 보지 않고서는 섣불리 제목을 붙이기가 어려운 제목이네요. 때에 따라서는 '그렇게 쉽게?" 정도의 의미로도 쓰이는데 말이죠. 예전 내용을 고려하면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내용일 듯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멤버들은 다 컴백하는데 사만다를 연기했던 킴 패트럴은 컴백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불화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게 결국 이렇게 후속작 영향을 미치네요. 거의 20년만에 컴백이라 주인공들 나이도 있는데 어떤.. 2021. 10. 8.
흔한 구성과 세팅 그래도 이만큼 한다 싶은 영화 싱크홀 어디서 많이 본 영화다 싶습니다. 영화 싱크홀은. 싱크홀이라는 소재만 빼고 보면 멀리는 해운대부터 가까이는 엑시트가 떠오르는 예측 가능한 신파가 섞인 재난영화인데요. 같은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데 타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싱크홀은 나쁜 평가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 개인적으로 풀어 봅니다.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위에 있는 엑시트, 해운대 등 재난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구요. 해외 영화 중에서는 이 분야 레전드가 되어 가고 있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샌 안드레아스 등이 있습니다. 멀리는 투모로우 역시 이런 류의 재난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마다 중점을 두는 드라마가 달라서 재미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국내 영화와 해외.. 2021. 10. 4.
듄 개봉 전에 알아 두면 재미 있는 정보 오랫동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영화 듄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외에서는 이미 개봉한 곳도 있고 국내에 시사회를 통해 걸작이라는 후문이 계속되고 있어서 기대감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개봉 전에 알고 보면 재미있을 깨알같은 정보 모아 봤습니다. 듄 감독 드니 빌뇌브의 사정 독특한 정서를 영화에 녹여서 거장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감독 드니 빌뇌브가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것만으로 이미 일정 부분의 재미는 깔고 가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 감독 를 통해 그만의 정서를 관객에게 각인시키더니 SF물인 에 넘어 와서도 정제된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런 관록으로 드디어 듄의 메가폰을 잡게 됐는데요. 일단 출연진이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블롤린,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 2021. 9. 28.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확장성을 보여 준 영화 프리가이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프리가이 재미집니다.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그냥 게임과 현실 세계를 다룬 액션물이겠거니 했는데 디즈니 입김이 닿아서인지 가족영화로 가공이 잘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구성을 따르긴 했지만 관록 있는 감독 숀 레비의 연출이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완급 조절이 기가 막힙니다. 그런 것 치고 국내 흥행은 실패한 듯 하네요. 영화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숀 레비 감독의 연출 실력이 어디에서 오는가 찾아 보면 그의 과거 작품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 등에서 프리가이가 어떤 색깔을 띌지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까지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근작 중에서는 같은 어.. 2021. 9. 26.
매트릭스4 레저렉션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 매트릭스4 레저렉션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영화 중에 하나인데요. 촬영도 밀리거니와 개봉도 극장과 HBO MAX에 동시에 공개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원래 공개 예정인 날짠느 2021년 5월 21일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2022년 4월 1일로 일정을 변경했다가 다시 2021년으로 당겨졌습니다. 팬들에게는 희소식인데요. 현재 공개 일정은 2021년 12월 22일입니다. 촬영은 어디에서 2020년 2월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독일의 베를린에서 촬영을 계속했지만 유행병으로 촬영이 어쩔 수 없이 중단됐다가 8월 중순에야 다시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200명 정도가 동원된 파티를 진행했는데요. 이것때문에 코로나 시국에 무슨 짓인가하며 비난.. 2021. 9. 21.
블랙팬서의 변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후기 마블의 페이즈4 첫번째 작품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앤트맨 등 솔로 무비가 가지는 한계만큼 적당한 재미와 마블스러운 스케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캐릭터 소개를 위한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팬서의 경우 흑인에 의한 흑인을 위한 영화였다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인을 위한 영화로 의도했겠지만 이건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영화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중국을 노렸지만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은 노른자같은 시장이지만 계륵같은 반응이 있는 곳입니다. 여차하면 상영 금지를 해 버리기 때문인데요. 중국 자본이 묻었다기보다는 원작 캐릭터나 배경을 따져 봤을 때 거치지 않을.. 2021. 9. 5.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이해를 위해서 넷플릭스 구독이 필요한 이유 그 동안의 스포와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스파이더맨의 팬덤과 마블 팬덤이 만나서인지 콜라보레이션의 효과가 어마어마한데요. 예고편이 하루에 3억 5천만뷰를 찍었다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할 정도니까요. 유튜브를 통한 확산이 빨라지고 이를 재생산하는 유튜버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경향은 아마도 더 심해질 듯 하니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듯 한데요.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복습해야 될 게 늘었습니다. 마블팬이라면 닥터 스트레인지까지는 커버 예고편만으로는 사실 그렇게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인데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미스테리오가 몽니를 부리는 바람에 피터 파커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끝이 나는데요. 이로 인해서 피터 파커의 일상이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악.. 2021. 8. 27.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에 산소호흡기를 달아 줬을까 리뷰 특성상 영화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은 감독 제임스 건이 등판한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마블 시리즈 중에서도 소소한 캐릭터를 한꺼번에 기용해서 하나 하나의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승화시킨 감독은 제임스 건이 유일하지 않나 싶은데요. 대부분의 마블 시리즈는 솔로 무비로 등장해서 어벤져스 형태로 스케일을 키워 갔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등장하자 마자 여러 색깔 있는 캐릭터로 코미디와 버무려서 마블 시리즈 가운데 중량감 있는 영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제임스 건이 제임스 건하다 여러 가지로 매니악해 보이는 그는 영화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2는 영화 하나.. 2021. 8. 7.
공상과학 영화로 분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그리고 10편 소식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로는 9번째 시리즈인데요. 어차피 뇌를 청정하게 비우고 씐나는 액션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개연성은 트랜스포머처럼 멀찌감치 두고 보는게 좋은 영화입니다. 그 와중에 9번째 시리증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연성이 조금 과하게 동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부분에서 감점이 큰 영화였습니다. 영화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공상과학 영화였나 시리즈 초반에는 차대차로의 와일드한 질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있을법한 기술을 활용해서 공상과학 영화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서 긴장감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주요 소재로 활용됐던 전자기장을 발생하는 장치는 내로남불스러운 작동 원리를 보이면서 핍진성을 확 떨어뜨렸는데요... 2021. 7. 31.
투모로우 워 후기와 제작 뒷이야기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영화 투모로우 워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제작비가 2,000억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대작인데요. 파라마운트사에서 제작을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개봉시기를 미루다가 결국 아마존에 제작비 수준으로 팔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7월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을 보이게 됐는데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스타로드 역으로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이런 우주 SF영화가 낯설지 않습니다. 투모로우 워 내용 내일의 전쟁이라고 하면 어색했을 이 영화 일단 PG-13 관람가입니다. 몇 번 미국 영화를 걸러서 봤던 경험으로 이 정도 수준이면 초등학생 이하는 같이 보면 안될 정도로 일부 잔인한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높구요. 참고로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도 PG-13 관람..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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