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잘먹고잘살기259 법무부의 조국 검찰의 윤석열 과연 등을 돌린건가 오늘은 그냥 끄적이는 시간입니다. 한 달간의 파란만장한 언론 공세가 지나가고 결국에는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됐습니다. 언론이 쉴새 없이 쏟아낸 기사들을 보니 굉장히 자본주의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클릭을 부르는 돈 되는 기사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다수의 언론 덕에 이상하리만치 근거없는 이슈로 가족 때리기에 시달리다가 끝이 났습니다. 윤석열 진짜 등돌렸나 검찰쪽은 문외한이라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고 소설을 써 봅니다. 상식적으로 매일 수백, 수천건 이상의 기소건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검찰에서 모든 내용을 검찰총장이 관리 감독하는 건 어불성설일 것 같구요. 특수부의 경우에는 부장검사가 영장 청구를 했을테니 그 동안 발부된 영장의 진원지는 대부분 검사쪽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2019. 9. 11. 청문회도 전에 조국 딸이 유독 거론되는 이유는 오늘은 그냥 시사에 대한 생각입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대선 전 후보자 검증을 보는 것처럼 화려하기 짝이 없습니다. 주변 가족만을 주로 건드리는 걸로 봐서는 조국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검증은 참 할 게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죽하면 이렇게 가족만 건드릴까 하는 생각에 조국이라는 사람은 인생을 꽤 철두철미하게 살아 왔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제목과 내용이 달라요 요즘 뉴스들이 그렇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다릅니다. '빠른 91년생, 조국 딸 의전원 지원한 해에 주민등록을 바꿔 생년월일을 7개월 늦췄'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조국의 딸이라고 추정하는 사람이 쓴 수기를 근거로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하기 위한 요건 중 하나가 어린 나이였다는 추정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나이를 바꿨다는 결론으로 도달합니다. .. 2019. 8. 23. 스페셜티 전문 모모스커피 정기 배송 활용 후기 부산에는 명물 커피집이 있는데요. 롯데에서 밀고 있는 폴 바셋 커피점의 바로 그 폴 바셋이 우승했다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바리스타가 있는 커피집입니다. 바로 그 전주연 바리스타가 이사로 있다는 모모스커피인데요. 온천장이 본점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엔 체인점이 조금 생겼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의 대항마처럼 세우고 싶어서였는지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데요. 개인적인 첫인상은 폴 바셋이 훨씬 강렬했었는데 뒤늦게 모모스커피에 방문해서 커피를 맛보고 나니 기본적인 커피맛은 괜찮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그 곳이 이 곳인가 예전에 CoE 즉, Cup of Excellence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올해의 커피쯤 되는 평가 기준입니다. 스페셜티.. 2019. 8. 21. 부산에서 만나는 아인슈페너 맛집 유동커피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맛집은 언제나 옳다. 부산에는 왕좌의 게임에서나 봤음직한 바다의 양 끝단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석상같은 건물이 있다. 한쪽 끝에는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다른 한쪽 끝에는 W가 있다.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위 아래에 배치되어 있는 이 건물들은 광안대교를 어느 방향으로 타더라도 시작과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쉽게 시선을 강탈한다. 이 두 건물의 공통점은 주상복합이라는 것인인데 교통편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도 괜찮은 음식점과 맛집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 입주를 하고 상권이 생기기 시작한 W에는 W스퀘어라는 아울렛처럼 거대한 상가가 조성되고 있다. 뭔가 새로운게 또 생겼나 하고 한 번씩 들르는 곳이었는데 유동커피는 W가 생기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겉으로만.. 2019. 8. 10. 제주 중문 맛집이라는 함쉐프키친 짬뽕 섭취 후기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맛집으로 선택한 곳이 함쉐프키친이었다. 숙소 인근을 중심으로 구글 검색하다 보니 제일 먼저 뜨는 곳이라 관심 있게 쳐다 봤는데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신라호텔 요리사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쉐프가 나와서 차린 곳이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다. 마침 숙소와도 가깝고 해서 다소 비싼 감은 없잖아 있지만 후식까지 준다고 하니 마지막을 불태워보자는 심정으로 발길을 정했다. 사실 그 전날부터 인근을 배회하다가 사람은 많은데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어 고민을 했던 장소였다. 예전에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는 회에 말고기에 고기국수같은 제주스러운 식단으로 일정을 꽉 채웠는데 어째 이번에는 시작부터 카레에 스테이크에 메뉴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더욱 고민이 깊었는데 결국은 또 평점을 .. 2019. 8. 2. 화이트리스트 배제시 압박카드 지소미아(GSOMIA) 뜻 일본의 대책없는 수출규제 정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등 3종 세트의 수출규제가 먼저 시작됐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시장성 문제로 국내에서 소화하고 있지 않았던 품목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당장은 재고 소진으로 대응하고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체제를 국산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으로 SK이노베이션처럼 경쟁사에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사까지 타진 중인데요. 정치적 욕심으로 극한으로 치달아 가는 것이라면 아베만 욕하고 말면 될 것인데 실제 국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주식에 변하지 않은 변동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불확실성'인데요. 이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폭락중입니다. ■ 화이트리스트 배제시 압박카드 지소미아란?그래서.. 2019. 8. 1. 제주도 비자림 근처 맛집 치저스 답사기 치저스는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허탕이었고 두번째는 진짜 식사를 했다. 일요일 점심 즈음에 방문했는데 예약이 다 차서 하염없이 누군가가 예약을 취소하길 기다리거나 못 먹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굉장히 허기진 상태여서 판단할 여지가 없었던 우리 가족은 자리를 파하고 뒷걸음질쳐 나왔고 다음날에서야 예약을 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었다. ■ 명성은 익히 들었다사실 내가 직접 들은건 아니다. 재무장관이 뽑아 놓은 리스트 중에 껴 있었는데 제주도라는 특성에 맞지 않는 애먼 메뉴를 들이밀면서 이 곳이 유명하다 하여 고개를 갸웃했다. 제주도하면 횟감이나 고기국수, 흑돼지가 제격 아니었던가. 심지어 개인적으로 불호하는 함박스테이크류인 미트볼이 주메뉴에 껴 있다. 이 정도되면 여간한 맛을 보여주지 않으면 .. 2019. 7. 31. 성산일출봉 근처 제주아이카페 한라봉 아이스크림 섭취 후기 제주도 관광지의 양대산맥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의 공통점은 오르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섣불리 등반을 결정하는 순간부터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데 둘 다를 경험해 본 이의 말을 빌리면 확실히 한라산이 더 힘든 것 같다. 짧고 강렬한 등반을 원한다면 성산일출봉이 제격이다. 멀리서 쳐다 보기만 해도 위용에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그림이 나오는데 가까이서 보면 더욱 위압감이 커진다. 깎아지는 절벽만 보여서 어디를 통해 올라갈 수 있는가 고민스러워질 따름인데 막상 걷다 보면 또 금방 정상이라 등반 초심자에게 딱인 코스가 아닐까 싶다. 습한 날씨에 성산일출봉 중턱을 오르기도 전에 이미 땀이 흥건해졌는데 따라 올라오는 아이들의 원성은 높이가 높아질수록 비례해서 커졌다. 다행히 등으로 눕는 .. 2019. 7. 23. 제주도 비자림 근처 식당 섭섭이네 카레와 고기국수 사람이 시계방향이 익숙해서일까 해 뜨는 동쪽에 대한 원시적 끌림이 있어서일까 제주도는 항상 동쪽으로 시작하게 된다. 용두암을 슬쩍 스쳤다가 비자림, 만장굴, 성산 일출봉쯤의 코스로 향하게 되는게 첫날 할일로 요약이 되는데 그래서 이쪽을 타다가 들릴 수 있는 맛집을 항상 찾게 된다. 이번 방문때는 제주도 토속음식에 치우치지 않고 현지인이 먹는 음식들을 찾으리라 다짐하고 갔는데 첫날부터 핀트가 살짝 어긋나기 시작했다. 확실히 현지인 맛집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치저스'라는 직관적인 이름의 치즈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곳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인기가 좋은 집이라 그런지 예약 손님이 아니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단다. 잠깐 고민을 했지만 주말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기약없을 것 같아서 발길을 돌렸다. 시간대는 이미 위장을.. 2019. 7. 22. 제주도관광 만장굴 갈 때 이건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여행의 길은 맛집에 있다는 철학으로 실천하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여름 휴가지로 좋은 제주도 많이들 가실텐데요. 만장굴은 위치가 공항과 인접해 있어서 초반 루트로 짜기 좋은 곳에 있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추면 점심이 보통 제주시 인근에 맛집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니 거기에서 식사를 한 뒤 산책겸 해서 들리기 좋은 루트입니다. 여름이라 만만히 보면 큰 코 다치는 코스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몇 가지 주의할 점 정리해 봤습니다. ■ 긴팔 옷은 하나 챙겨가자동굴 내부는 춥습니다. 요즘 에어컨 권장 온도가 26도인데요. 현실적으로 시원해질리가 없는 숫자이긴 하지만 이걸 지킨다고 하면 이 동굴에 들어가면 온도가 대략 21~22도쯤 된다고 합니다. 체감으로는 그보다 더 낮은 느낌인데요. 그래서 긴팔 옷이나 .. 2019. 7. 20. 제주도에서 커피를 찾는다면 풍림다방 융드립 추천 안녕하세요. 베터미이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커피 추천일기인데요. 국내 곳곳에 이미 융드립을 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잘하는 곳이 있다면 굳이 여기까지 날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제주도에서 찾은 몇 안 되는 독특한 커피집 중 하나여서 일기이자 추천기 남겨 봅니다.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카페기는 하지만요ㅎ ■ 융드립이란?우리나라에 오랫동안 낚시처럼 들어온다 만다 뉴스가 길었던 블루보틀의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 역시 이 융드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러 가지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 핸드드립과 거의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데요. 큰 차이점이라면 여기에 종이 필터가 아닌 융 혹은 플란넬 혹은 넬이라고 부르는 필터를 이용해서 내리는 방법입니다. 이 차이점이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데요.. 2019. 7. 17. 오메가3도 다 똑같은게 아니다 크릴오일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오메가3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방탄커피로 해서 '최강의 식사'라는 책을 한 번 보고 나니 주변에 먹을만한 음식이 그렇게 없네요. 이 책에서 꽤 많은 분량의 식사용 레시피를 공개해 주고 있지만 재료들이 굉장히 익숙하지 않아서 선뜻 실천이 가능할까 의문을 가지게 하는데요. 음식에 공통으로 많이 들어가는 검증된 성분 중에 하나가 방탄커피와 기타 음식에 기본 베이스로 쓰는 MCT오일과 이 크릴 오일이더군요. 왜 크릴 오일인가 궁금해서 또 정리해 봤습니다. ■ 크릴 오일이란?크릴은 새우와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지만 새우와 친족 관계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동물의 왕국에 자주 등장하는 인싸 캐릭터인 흰수염고래가 몇 백만 마리나 되는 크릴새우를 폭식한다고 해서 유명.. 2019. 7. 11. 밀가루에 많다는 글루텐 진짜 몸에 부작용만 남길까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요즘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꽂혀 있어서 오늘은 '최강의 식사'에 나오는 글루텐에 관한 무시무시한 부작용들이 진짜인지 그 외에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한 번 알아 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나왔던 내용부터 인용해 보면요. 글루텐은 염증과 위장 장애를 일크이고, 자가면역 질환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이다. 장 세포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조눌린을 지나치게 많이 방출시켜 장 세포 사이에 빈틈이 생기는데 여기에 세균, 소화되지 않은 음식, 곰팡이 독소가 혈류로 녹아 들어가기 쉬워진다. 결과적으로 뇌를 포함한 전신에 염증이 생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로 글루텐의 해로움에 대해서 일갈하면서 피해야 할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찾.. 2019. 6. 30. 떼껄룩 뜻과 유래 알려 드립니댜옹 안녕하세요. 쓸데있는 상식 정보를 알려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댕댕이와 동급의 신조어 떼껄룩 뜻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댕댕이는 이른바 야민정음으로 인해 탄생한 단어인데요. 멍멍이를 띄어 쓰면 댕댕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댕댕이라고 쓰고 있죠. 여기에 대항마처럼 등장한 단어 떼껄룩 특히나 최근 잘 나가고 있는 웹툰 '좀비딸'에 존재감 있게 등장하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이기도 해서 항상 궁금했는데요.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ㅎ ■ 떼껄룩 여기서 등장원래 등장했던 떼껄룩은 게임이었는데요. 웹툰에서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단어로 등극했습니다. 참고용으로 네이버 웹툰 출처. 문제시 자삭합니다; 저 고양이의 이름이 그냥 때껄룩입니다ㅎ 이 단어가 만들어진 계기는 엘더스크롤이라는 게임에서부터였.. 2019. 6.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